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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도 있네요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menbung_23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싸과
추천 : 11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09/10 23:23:22
저는 음식점에서 일하고있는 사람이고요
이 일이 있고난후에 저희 사장님과 친한 다른 음식접에서도 똑같이 전화가왔었구요
그집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일하고있는 곳만 당했어요 ㅠ
 
당한 저희가 멍청한걸수도 있구요 ㅠㅠ
 
다른분들은 당하지 말라는 예방차원에서 글을 쓰는거에요
 
저녁 아홉시쯤 주문전화가 왔습니다
목소리는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 아져씨 목소리였고
아이들 둘이 먹을거니 맵지않은걸로 여러가지가 들어간 메뉴를원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맵지 않은메뉴를 골라드렸고
제가 고른메뉴로 갖다달라고 하시고는
자기는 나가봐야하니 10만원권수표와 천원짜리를 아이들에게 맞기신다고하셨어요
그래서 그럼 거스름돈 9만원을 챙겨 음식과함께 갖다드린다고 했죠
 
음식을만들어 포장후 배달하는 동생은 그집으로 배달을 갔구요
 
그후에 전화가 한통 왔어요
위에 주문한 아저씨였죠
배달출발했냐며 물었어요
그래서 저는 출발을 했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죠
 
그리고나서 배달간 동생에게 전화가왔어요
주문한사람이 할아버지냐고
그래서 저는 나이가 좀 있으신 아저씨 목소리였다고 한후
동생이말하길 그집전화번호좀 알려주라해서 알려준후 전화를 끊었죠  
 
그후에 다시 동생에게 전화가왔어요
사기당한거 같다고.... 완전 어이없어 이렇게
자기가 배달을하러갔는데  아파트입구에 할아버지가 한분 계시더래요
그리곤 동생에게 말을걸더래요  
xxxx호에 배달온거냐구
그래서 맞다고했더니
애들에게 수표를맞겨놨다 거스름돈은 나에게 주고 음식은 xxxx호에 가져다주라고 해서
돈을 그할아버지에게 준후 xxxx호에 갔더니 사람은 없었다고....
 
사기당했다고.....전화도 안 받고 그지은 사람도 아예없다고
동생이 112에 신고한다고해서 전화를 끊었어요.
 
지금은 경찰에 신고한상태이고
황당하고 이런일도 처음이라서
혹시나 다른분들은 저희들처럼 당하시지말라고 적어봅니다.
 
 
 
 
출처 나, 나와함께 일하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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