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팍팍해졌기 때문에 무개념 진상이 많아진것도 사실일 듯 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것보다 간인터넷에 의한 간접경험이 더 큰이유인 것 같아요 과거보다 간접적으로 진상을 접할 기회가 훨씬 많아졌어요 기사들은 클릭수를 높히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뽑기도 하고 오유의 베오베 베스트를보기만 해도 진상글 많잖아요 아주 가끔씩 관심종자들에 의한 주작썰도 있구 ... 이렇게 많이 보다보니까 우리주위에 많아보이는 걸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진상이 없다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수 보다는 적은 수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좋았던 일보다는 싫었던 일을 적는 일이 더 많잖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임산부들에게 자리비켜주는 분들은 어르신, 아주머니분들이 많았어오 자기들 과거가 생각난다고, 며느리, 딸이 생각난다고.. 버스에서 자리 뺐는 노인은 살면서 한번 봤어요 제가사는 지역이 대도시가 아니라서 그럴지는 몰라도말이에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진상이 없다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글을 통한 간접경험 때문에 많게 느껴지는부분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물론 오유에 훌륭한 분들이 많아서 글을 읽는 것과 현실을 매우 잘 구분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요 부끄럽지만 과거의 저는 그렇지 못했어요 식당에 나타난 애기들 그리고 버스에서의 노인분들을 봤을 때 저도 모르게 살짝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던 적이 있었어요 잠재적인 진상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나는 이렇게 대응해야지 하고 혼자 생각할 때가 있었네요 제 친구 한명 역시 비슷하네요 카페에 애기만 나타나면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얼굴을 가끔 찌푸렸네요 이과나와서 글솜씨가 별로네요ㅠ 더 좋게 어떻게 써야할지 ,마무리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냥 오유분들 오늘하루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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