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오....나이가 깡패네요...
게시물ID : menbung_23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때가나타나
추천 : 2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3 15:58:23
우리집 빌라가 골목 구석이라 평소에 1층 주차장에서 담배피는 애들이 많습니다. 몇 번 잡아서 겁만 주고 쫓아냈는데 자꾸 주차장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넘쳐나 열받아있던 도중 오늘 눈 앞에서 담배피는 중2발견(경찰 조사  결과)자전거를 볼모로 경찰에 신고 

근데 경찰이 하는 말이 미성년자는 담배를 피워도 처벌 권한이 없을 뿐 더러 판매자를 신고할랬더니 친구한테 샀다고 그러니 그 친구를 소환할 권리는 경찰한테 없다고 그러고 쓰레기 버린걸로 과태료 물릴랬더니 미성년자는 처벌조항이 없답니다...

집주소도 모른다고 그러고 지 휴대폰은 오늘 고장났다고 그러고 엄마 휴대폰 번호로 경찰이 전화했더니 안받고.. 결국 계속 전화해서 아버님 소환

즉결처분 하시겠냐고 경찰이 물어보던데 그래봤자 판사한테 가서 담배피지마라 소리듣고 끝난다는 겁니다. 쓰레기 버린것도 처벌 안되고 친구한테 샀다고 하면 끝나고 담배핀것도 처벌 안되고.. 와...정말 우리나라법 끝내주네요.. 알곤 있었지만 나이어린 애들은 뭔 잘못을 해도 괜찮네요... 

이러니 애들이 눈 부릅 뜨고 법대로 하라고 하고 경찰이나 어른을 비웃지... 쓰레기 법이 너무 개판이란 걸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출처 조금 전 경찰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