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을 도와 대학가에서 분식집을 하고있는 징어징어입니다
대학교앞에서 장사를 하다보니 주고객층은 대학생들인데요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가 다른가게에서 음식을 포장해온후 오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자주는 아니다보니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는편입니다.
근데 이게 점점 당연하다는 듯이 가지고 오는분들이 늘다보니
죄송하지만 저희가게는 외부음식 드시는건 안된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느 음식점을 가든 외부음식을 사가는 것은 매우실례라고 부모님께
교육 받아왔고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물론 모든학생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대학생들은 그러한 인식이 없는것인지 당연하다는 듯이 음식을 포장해와서 떡볶이 하나시키고
음식 나오기전에 앞접시를 달라고해서 포장해온 음식을 드시더라구요
종종 그러다보니 제가 잘못된 장사마인드를 가지고 장사를 하고있는것인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보통 음식점에 외부음식을 포장해와서 양해의 말 없이 먹는것이 당연한건가요??
요즘 이문제로 인해 멘붕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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