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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23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두노동자★
추천 : 1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1 20:36:43
월요일날 출근함
일요일 새벽에 자체퇴근함
퇴근사유 : 뭐 이런 말도안되는 새끼들이 다있어
지난 주 월요일 출근
새벽 한시까지 일하고 숙소에서 잠
다섯시 기상
토요일까지 반복
일요일 새벽 두시에 일을 마치...는가 했더니
어딘가 지원을 감
새벽 네시에 끝남
팀장 왈
오늘 수고했어 들어가 푹쉬어 아참 다섯시까지 출근
인거 알지? 가서 씻고 한 삼십분 자면 되겠다
야 내가 너만할땐 잠도 안자고 세달을 일했다
아무튼 고생했어 들어가쉬어
빡친 나
야이씨발좆같은존만한새끼야
니 주둥아리에서 그딴말이 나오냐? 뭐? 삼십분을
푹 자? 너부터 푹 재워줄랑게 일로와봐
나는 작업할때 쓰는 공구를 들고 난리를 피움
팀원들이 말림
결국
빡침이 가시지 않는 나
존나게 수고해라 이새끼들아
삼년넘게 이지랄 했으면 된거아냐?
씨발놈들 불철주야 잘살아라 이 개 좆만이들아
집에 온 나
열두시간을 푹 잠
이게 멘붕인 이유는
오늘 출근해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개같이 욕들어먹고
또 일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함
예상 퇴근시간 아니 퇴근날짜 이번주 금요일
어휴 포도청이 목구멍인 내탓이다 진짜
찢어진 팔 아직도 피나는데 병원도 안보내주네
근족막염 발발한지가 3개월전인데 오죽 말할데가 없으면 내가 여기서 이런다
어휴 서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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