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하면서 제가 진상구매자인지 멘붕이와서 멘붕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글을 읽고 제가 진상구매자인지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문자내역과 음성녹음 통화내역을때문에 스압이 많이 있네요;;
뽐뿌에서 10월 23일 오후 10시경 노트2를 발견하고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고 조카들 선물로 핸드폰을 사주는거라서 KT로 2대 구입했습니다.
판매자는 SK,KT,LG 다 판매중이고 업자느낌이 들었지만 개인 어플테스트용이라서 많이 판매한다고 적혀있고 전부터 계속 거래중이였지만 다른 문제가 없어보여서 구입했습니다.
폰색깔을 물었을때 밖이라서 집에 가서 확인가능하다고 하셔서 집에가셔서 폰상태를 부탁했고 다음날 아침 7시반쯤 핸드폰 사진을 판매자가 보냈길래 일어나서 확인 후 바로 선입금 해줬습니다.
문의와 입금하기전까지는 연락이 잘 되던 판매자입니다.
밑에는 문의와 사진보낸후 입금까지 문자스샷입니다.
오늘 입금하면 바로 발송되냐고 문의 후 가능하다고 하셔서 오전 9시전에 바로 입금했습니다.
발송전까지는 판매자분의 답변이 빠르고 처리도 빠르셨습니다.
입금이랑 문의는 제가 했지만 조카들 2명 주려고 산폰이라서 언니집 주소로 발송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7일날 택배를 언니가 받고 받지마자 폰상태라면서 바로 사진을 보내줬고 조금 뒤 받고 이것저것 점검하다가 와이파이가 켜지지 않는 불량을 발견하게 됩니다.
언니랑 통화하고 판매자분에게 불량문의하려고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중고거래이고 선입금을 한 상태라서 화요일날 받을때까지 혹시 모를 사기가능성때문에 계속 신경쓰고 있었는데 받자마자 불량이라서 빠르게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문자보내고 답이 없어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사용하다가 몇일뒤에 불량이 났다고 연락한게 아니라 제품받고 한시간도 안되서 불량문의를 바로 드렸습니다.
-언니가 보낸 카톡
-와이파이 불량 동영상입니다.
4시 15분경 문자와 동영상을 보내고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통화내용
불량에 대해 문자를 보냈지만 연락이 없어서 4시 36분경 제가 전화해서 연락이 되었습니다.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저는 와이파이 불량을 이야기했지만 판매자가 그런경우는 처음이라고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보낸 동영상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문자로 보낸걸 제가 확인하니까 화질이 깨져서 가서 원하시면 카톡으로 고화질로 보내드린다는 말도 하고 처리부탁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면서 초기화등 해보라는 말과 그런경우는 처음이라서 원인이 무엇인지 저에게 물어봐서 검색해서 보니까 와이파이 불량은 노트2에 많이 있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판매자분이 바쁜듯이 보였고 조금뒤에 전화준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이때 불량일경우 어떻게 처리해주겠다는 말이나 환불처리 해준다는 말자체가 없었습니다.
통화기록이랑 문자기록 보면 알겠지만 조금뒤에 연락한다던 판매자의 연락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고 첫통화때 불량처리에 대해서 말해줬다면 다시 연락기다리거나 연락할필요도 없었겠지만 판매자는 그런게 없었서 결국 다시 제가 6시14분에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6시 21분쯤 문자로 "연락 가능할 시간대를 알려주시던지 빠른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연락이 없었습니다.
문자를 보낼때까지도 연락을 주셔서 불량처리에 대해서 말해줬다면 조카가 2명인데 폰 하나 환불하면 한명은 어떻게 하나 싶어서 폰이 여유가 있다면 교환을 부탁할 생각이였지만 계속 연락이 오지 않아서 무조건 불량환불을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7시10분까지 전화가 안와서 7시 14분경 또 제가 전화해서 연락이 됩니다. 밑에 통화내용처럼 바쁘다며 10시쯤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습니다. 중간에 환불처리나 불량에 대해서는 말이 없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구입할때는 판매자가 문자로 회신을 잘해줬기때문에 4시부터 10시까지 제대로 된 연락도 없고 일방적인 연락에 문자 하나 보내지 않는 판매자에게 거의 연락두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불량을 문의하고 제가 연락하지 않았다면 조금뒤에 전화한다고 그날 연락이 아예 없었을겁니다.
-통화내용
불량이라고 문의했을때 최소한의 시간내서 불량에 대한 처리를 해줬다면 초반에 환불이든 교환이든 깔끔하게 거래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판매자에게 물건을 살때는 손님 사고 나서는 손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나고 불량제품말고도 모든 거래를 취소할 생각을 했습니다.
더이상 판매자분과 거래자체를 하고 싶지 않고 잠깐 본거라서 제대로 된 불량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다른 한대도 판매자분이 뒤에 처리해주지 않을 확신이 들어서 같이 환불요청 하기로 하고 다 포장해놓으라고 했습니다.
통화에서 카톡이야기는 초반에 전화할때 문자로 파일을 보냈더니 화질이 낮춰져서 보내져서 카톡으로 다시 보낼까요 하고 바로 보냈지만 카톡자체를 아예 확인 안하더군요. 지금까지도 확인은 안했습니다.
-카톡
10시에 전화를 준다고 하던 판매자는 역시 전화가 없었고 전화를 기다리다 결국 또 제가 10시 32분에 전화했습니다. 처음 전화는 또 안받고 2번째 전화를 받았습니다. 판매자는 핸드폰 불량 문의한지 6시간이 지난 후에 불량이야기를 했고 환불해달라고 하는데도 무슨 환불이냐는 식에 제가 문제가 있다니까 한번 확인해보고 처리해준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위에 와이파이 불량동영상을 보듯이 분명한 와이파이 불량이고 동영상만 봤다면 분명한 불량인걸 알텐데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판매자의 행동에 많이 화가 났습니다. 결국 화가 나서 화를 내면서 환불 요청을 했고 그때서야 문제없는건 환불안된다고 말을 합니다.(반대로 문제있는건 환불가능하다는말을 이제서야 들었습니다.)
전 판매자의 고장에 대한 사후처리와 더 이상 판매자 제품을 믿을수가 없어서 환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단숨변심은 안된다고 저를 진상구매자 취급했습니다. 몇번 같은 말이 반복되면서 내가 화를 내면서 말을 하게 되고 그게 문제가 되어 둘다 화난상태로 대화하고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밑에 통화내용입니다.
-통화내용
판매자의 통화내역에서 낮과 밤이 바뀐일을 해서 그렇다고 말을 하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사정이라고 말을 하고 환불처리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다른문자나 연락을 줬다면 이정도로 격해지진 않았습니다. 판매자분은 위에 통화를 하고 나서야 처음으로 먼저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것에 대한 통화문자 기록입니다.
화난상태로 문자를 주고 받았고 제가 2번 더 전화하면서 전화로 서로 싸우고 그뒤에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뒤 폰을 꺼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뒤로 전화나 문자를 보내도 답은 없는 상태입니다.
판매자가 처음으로 연락했던건 위에 통화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10시 57분에 처음으로 문자를 보냈고
그전에는 어떠한 문자나 전화가 없었습니다. 또 다른 물건도 혹시 초반에 발견하지 못한 치명적인 불량이 있다면 처리가 불가능일거 같고 판매자분의 태도를 이해도 못하겠고 아무리 중고 제품을 샀지만 양품인 제품을 돈주고 사지 불량인 제품을 돈주고 사서 마음고생하니까 이 판매자랑 거래를 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밑에는 통화하고 난뒤에 주고 받은 문자입니다.
판매자는 단순변심으로 환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저는 타당한 환불이라고 생각합니다.
착불은 진심 반송거부할까봐 언니한테 선불로 보내달라고해서 우체국택배로 어제 28일날 부쳤습니다.
일단 택배는 판매자에게 가고 있고 이글을 올리는건 제가 무리한 환불요구를 하는 진상구매자인지 진상판매자때문에 진상구매자가 된건지 판단해달라는 글입니다.
제가 별일 아닌데 단순변심으로 환불받으려고 하는거처럼 보이면 진상구매자인걸 인정하고 판매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환불요청 취소하겠습니다.
충분히 판매자가 환불받을수 있게 했고 타당해보인다면 판매자가 환불거부한다고 해도 나도 끝까지 환불요청을 받을 생각입니다. 판매자분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글 올리고 글올렸다고 공유할 생각입니다.
긴 스압에 글 읽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진상구매자인지 판단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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