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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쓰레기 헬조선 (발암주의)
게시물ID : menbung_25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13
조회수 : 1584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5/11/14 15:55:22
대한민국에서 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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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육성이 담긴 녹음기,
나폴레옹 시대의 총기류, 유럽 저택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골동품이 청주 어린이 전시관에 전시되어있음..

(아무도 몰랐죠?나도 방송되기 전까지 모름....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이 4천 4백여 점의 골동품들은 다름 아닌
81세 할아버지가 남기석 씨가 평생을 모아온 수집품들임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서구문화를 학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돈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수집품을 청주시에 기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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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귀족들이 쓰던 가구들인데

무슨 우리 초등학생때 소풍으로 가던 동네에 찌그러져가는 어린이 과학관?

이런데 전시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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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소장한 할아버지가 와서 관리 안된거 보고

자기 인생을 여기다가 기부한건데

저런 포트폴리오 같은거 주고 이상한 책자 주고 끝 ..



그리고 관리 소장이라고 무슨 할아버지 경비아저씨?가

뒤에서 졸졸 따라다님....


그냥 히틀러가 쓰던 가구들 의자들 걍 줄만쳐져있고

누구나 와서 가져갈수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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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다 기부하고

지금 사는곳.... 가족들은 독일에 있는데

가족들 볼면목이 없어서 ... 독일도 못가시고

저렇게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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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할아버지는 독일에 광부일하러 가서

결혼하시고 골동품가게를 운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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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경매로 히틀러 부총재 집을 낙찰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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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당시 30억 되는 갚어치의 금괴들이 나와서 그걸로 골동품 사업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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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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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소장하고 있던 물건 중에 피카소 판화도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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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져갔으면 잘 관리를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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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임? 히틀러 음성이 들어가있는건데 그냥 20세기 녹음기

해서 유리관에 넣어놓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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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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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통령 우표하며 은접시하며 하나만 팔아도 먹고살만큼의 가치의 물건을


무슨 할아버지 경비원 하나 세워놓고

나는 모르는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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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하는말이 ...

그러게 걍 니가 가지고 있지....

(발암)







골동품 수집 전문가들 모아놓고 이 물건의 가치에 대해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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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진짜

너 약먹음? 돌았음? 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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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다 터져서 걸레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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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도 러브콜 엄청왔고

대기업 소유의 자연농원에 기부하면


그 박물관 관장도 시켜주고 차도 3년마다 바꿔주고

월급도 그당시 돈으로 300만원씩 어마어마하게 준다 했는데도 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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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이 오셔서 우리나라에 기증하면 길이길이 보전하고

정말 좋은 일이 될꺼다 하는 말씀에 마음을 움직여서

청주시에 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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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장이였던 나기정 시장은

관리하라고 관리대장도 세우고 이분이 직업도 없다하니깐

박물관 옆에 매점도 주고 해서 옆에서 계속 볼수있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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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음 시장바뀌자 마자 내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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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이불도 다 터져서 솜나온거 쓰고
보일러도 비싸서 안돌리고 냉바닥에

베개도 지퍼 고장난 저런거 아직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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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와이팀이 전시관 관리팀한테 가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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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거 어케 조사안되냐? 모름
난모름
나는 발령가면 끝...


그 전 전시관장이 알고있음 전화해보셈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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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한테도 찾아가니깐.. 그건 이미 청주시 소유니깐

할아버지한테 권리없음 하고 끝임.....



그 다음날 할아버지 집에찾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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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자기가 가지고있었던

박물관 기사라던가 그런거 다찢어서 쓰레기 봉투에

넣고 다버림...






저거 가지고있었으면 히틀러 음성이니 가구니

하나에 몇천억씩할껀데...





GC002P1203_l.jpg



여기에 이렇게 전시되어있음


루브르박물관.jpg
'

세계 박물관 비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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