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린걸 무릅쓰고 담임선생님한테 집에좀 갔다 온다고함....
어차피 고3이라서이제 하복 좀있으면 안 입을탠데.. 갈아만 입는다고했음...;;
근데 아직 춘추복 입는 기간도 아니니까 세탁소에서 수선하고와! 라는 담임선생님의 압박에... ㅁㅊㅁㅊ!
집에들러서 옷갈아입고, 자주가던 세탁소를감....
내일도 학교가야되서 수선해주세요... 하니까...
수선할수 있는 사람이없어서 안되~ 다른집 가봐~~
다른집을 가니.. 아... 지금 모임있어서 가야하거든? 미안~ 다른집가봐~~
ㄴ 거긴 가봤는데요?
ㄴ 그럼 이곳을 가봐~~
ㄴ 네..
갔더니.. 잠겨있어요.
미친 존나 찾았음. 찾는곳마다. 안된다고해서, 아니 세탁소 사람들은 지금 안힘든가봐? 제기랄...
영업시간 30분정도 남았을탠데.. ㅁㅊ 그거 잠시 꼬매주는거도 안되나.. ㅁㅊㅁㅊ!!!
그래서 내일 학교 어떻게 가지? 바지가 터졌는데...?
춘추복 입으면 벌점에다가 징계인데 ㅋㅋㅋ??? 존나 혼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