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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25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두산빌딩★
추천 : 2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04 14:47:09
안녕하세요 피씨방 알바생 입니다
오늘 손님때문에 멘붕왔었던 일 때문에 글써봐요ㅠ
음슴체쓸게요
카운터를 보고있었는데 어떤 손님이 와서 시간 남았는데 왜 컴터가 갑자기 꺼지냐고 그래서
카운터에서 끄지않는이상 그럴리가없다고 시간 다 쓰신거 아니냐고 물어봄
그런데 손님이 오십분밖에 안썼는데 꺼졌다고 함
이천원 충전하셨다함
이천원에 한시간 이십분임 비회원이면 비회원 종이표에 한시간 이십분 적혀있음
그래서 내가 한시간 이십분 다 쓰신거 아니냐고 한번더 물어봄
자기는 한시간도 안했다고 강력히 주장함
정산자 정산목록 보니 정확히 한시간 이십분 꽉 채워서 쓴거 나와있음
내가 손님한테 정확히 한시에 키셨고 두시 이십분에 꺼진거 맞다고 시간 다써서 꺼진거라고 말해줌
그러니 손님이 이천원이면 두시간 아니냐고 딴소리함
처음에 손님이 비회원종이표 가지고왔길래 여기도 한시간 이십분이라고 써져있다고 말해줌
그러니 이건 들어온 시간 아니냐고 딴소리함
내가 이건 사용시간이라고 또 말해줌
그러니 손님이 알겠고 다 좋은데 그럼 작성하고있었던 파일은 복구못하냐고 물어봄
(다 아시겠지만 요즘 피씨방에 꺼진 피씨 다시 킬때 전 사람이 쓰고있었던 파일이나 프로그렘 로그인 기록등 남으면 큰일나서 컴터 끄면 초기화 됌)
복구 못한다고 하니까 손님이 '허..참 그럼 어떡하라구요'
하셔서 죄송하지만 다시 쓰셔야된다고 말하니까 뭐라 중얼거리면서 천원 넣고 시간 다시뽑으시길레
'천원은 사십분이에요 손님' 이라고 친절히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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