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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멘붕
게시물ID :
menbung_2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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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친없는놈
추천 :
0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6 20:42:21
-어이 없음으로 음 써체
오랜만에 만나게된 여자사람과
크림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
고향이 어디냐라며 물어왔음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XX 에서 오래 살았다고 대답했음
멘붕녀: '그런데 오빠 사투리 전혀 안쓰네요'
오징어: '친해지면 사투리 많이써~' 라며 너스레를 떨었음
그러자 날라오는 말.
멘붕녀: '전라디언이군 헤헤' 이러면서 쪼개고있었음
순간 내 멘탈 와장창
헤어지자마자 카톡차단및 전화번호 삭제 했음
지금도 어이없음
미친년이 확실함
나름 외국에서도 살고왔고 그래서 오픈마인드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미쳤음
출처
어제 나의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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