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순이입니다.
요즘 어느매장을가도 제휴카드가 있다는건 아실겁니다!
저희 빵집도 마찬가지인데요
스마트폰 생기고나서 부터인지..
점점 제휴카드나 어플등을 홍보를 하니
많이들 이용해 주시는데
이로인한 진상도 생기네요 ㅋㅋㅋㅋ
케익을 가져오고 포장을한다음 결제를 하려는데
손님이
"여긴 그거(할인?적립?) 안해줘요?" 
라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친절히
"아 할인,적립카드 있으심 주세요- "하며 안내를 해드렸고
그다음 돌아오는 말에 마리가 띵하더군요
"아 나는없고 다른데가면 직원들이 다 해주던데-?"라고..
솔직히 정말친절하게 뭐 놓고오셨다던지.. 미안한데 한번만 부탁한다던지 라고 말씀을 해주셨음 굉장히 기분좋게 해드릴수도 있었던 건데 굉장히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오기로 저희는 저희결제하는데 다 써서 포인트가없다 했습니다 연말이고 하니까.
그랬더니 다른데는 다해주는데 여기는왜 안해주느니 그럼 케익값을 다 받겠다는 소리라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사람생각에서 이런말이 나오는지ㅡㅡ.. 진상은 진상손님답게 처리해야된다는 생각에 한마디 하려는 찰나 옆에계시던 사모님이 대충 중재해주셔서 참으려는 찰나에 이아줌마가 또
"아.. 쓰읍(그 고민할때 이빨다물고 숨들어마시는소리?) 그럼 여기서 사지말고 다른데서 사야하나...?" 라고 끝까지상질돋구더군요....ㅂㄷㅂㄷ..........
네 그러셔도 된다고 얘기하고싶었는데 또!! 사모님의 중재.....네..또참고 결제를 겨우 끝냈습니다.
이아줌마 덕분에 손님 잔뜩밀려서 정신없이 결제하려하는데 안가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쳐다봣더니 "영수증안줘?!?!?!!?!?!?!?"
라고 소리를지르던 ㅡㅡ.. 뭐그거야 제가화뻗쳐있어서 못챙긴 제잘못이지만 참 사람 삐뚤어졌다 생각들더군요..
예전엔 딱히 그런게없었는데 요즘 이런진상들 참많더군요.
제발ㅋ..부탁할거면 부탁한다는 말투를 써주시고 아닐거면 챙겨다니길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