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대학생 입니다. 바로 본문으로

넘어가서 어머님이 작년 8월쯤 지인분에게

200만원 가량을 빌려주셨습니다. 

지금이 2015년 12월이니 1년 4개월동안

돈도 안주고 연락도 안되는거 같아요.

작년에 어머님이 돈을 빌려주셨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알아서 잘받으시겠지 생각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문득 생각이나서 어머님에게

빌려준돈 잘받았냐고 여쭤보니, 안그래도 

그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시면서 

돈 빌려드린 아주머니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는데

예전에 안마방을 운영 하다가 잡혀가서 

징역 까지 살았고 세금추징 때문에 본인 명의로

금전적인 부분이 진행이 안되어서 통장이나

휴대폰도 본인명의로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돈 빌려줄때도 그여자분 아들명의로

된 통장으로 이체 시켜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어머님이 지만 듣는내내 얼마나 답답 하던지..

그래서 일단 법적인 부분을 찾아봤는데 

182에서는 사기죄가 성립이 되지 않으면 형사처벌은

불가능하다고 하고 법률쪽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대여금 반환소송을 진행해야한다고 하는데

그여자 신분도 모르고 주소도 모르고 그렇다고

핸드폰으로 연락해도 연락이 안닿으니 

미쳐버리겠습니다. 핸드폰 명의도 본인께 

아닌거 같은데... 아오...  대체 일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ㅡㅡ

법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이럴 때는 대체

어떻게 진행해야 되나요???  멘탈 깨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