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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진주사는 여징어 재수생활 하면서 겪은 소름돋는 실화.
게시물ID : menbung_26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퐁당퐁당LOVE
추천 : 0
조회수 : 1913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5/12/18 2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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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015년도에 22살이 되는 여징어에요~
 편하게 말 하기 위해서 반말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시절에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한 3년정도 국내 여행을 다니다 이제 대학 준비를 하려고 집에서 가까운 진주시 재수학원에 등록을했었지!
 
 이때까지만큼은 좋았어 그 ㅇㅎㄹ이라는 25살 허언증 있는 정신이 좀 이상한 여자가 설쳐되기 전까지 말이야.
 
 다들 예상했다시피 이 정신 이상한 언니가 해 왔던 거짓 소문을 풀어나가기 시작할건데 그 언니 행동이 심각하게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이 많아. 무튼
 
 이런 정신나간 사람이 주변에 없다고 해서 거짓말이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줬으면 해. 나도 당하고 어이없으니깐.
 
 
 
 
 
 
 내 상황설명을 하자면 학원 화장실을 거의 안써. 학원 옆 허브독서실에 신청을 해둔터라 거기서 화장실을 사용해.
 
 학원 첫 날 학원다니는 날에 변기커버가 올려져있는데 거기 변기커버에 고춧가루가 발려있는거야. 그래서 그날 이후로 우리 학원 화장실 안썼어. 내가 좀 결벽증이 있거든.
 
 화장실은 거울 보거나 옷 정리하러 갈때만 사용해~~
 
 그에 비해 내가 다니던 허브 독서실은 화장실 청소를 매일 해 주고 티슈도 항상 갈아줘.
 
 그래서 항상 학원 수업시간 말고 자습시간 되면 나와서 독서실에서 자습하고 쉬는시간 되면 들어가는 스타일로 공부해왔어. 근데 이 허언증 언니가 발동이 걸린거야.
 
 화장실 변기 커버에 누가 변을 발라뒀나보더라고. 참고로 우리 화장실은 앉아서 누는 변기야 쪼그려 앉는 변기가 아니라서 변기커버가 심하게 비위생적인거같고 청소도 거의 안해... 그래서 나 더러워서 잘 안갔어.
 
 근데 이 언니가 내가 화장실에 새끼손가락으로 변을 발라둔거래. 스윽하고.
 
  무튼 이 일만 있던게 아니야.
 
 내가 손이 자주터서 핸드크림을 자주발라. 그래서 손이 미끄러워. 무튼 나는 평소 아파보이지 않기위해 틴트를 바르러 화장실 거울을 보면서 바르고 있었엉 (*^^*)
 
 근데 손이 미끄러워서 틴트를 흘렸어. 너무 많이 튀어서 빗자루로 겨우 닦아냈어. 근데 유독 많이 흘린 부분만 안지워지더라고. 한 30분을 닦았는데도.
 
 어쩔수 없이 그 부분은 두고 나왔는데
 
 이 언니가 애들사이에서 이런 소문을 낸거야
 
 틴트를 일부러 흘렸다고 ㅋㅋ 내가 일부로 ㅋ틴트를 부은거래.
 
?????

 무튼 이 사건으로 이 언니때문에 나는 애들사이에서 공공장소를 아무렇게나 쓰는 애와 정신 이상한 애로 낙인찍혀버려서 애들이 내가 말걸면 싸해지더라고 나대는 막 고3 졸업한 애는 나보고 애들앞에서 대놓고 어후 짜지지 좀 짜지지 이러더라고.
 
 
 여기가 끝이였으면 얼마나 좋았겠어.
 
 이 사건 이후로 이 정신 이상한 여자애는 발동이 슬슬 걸리기 시작하더라고.
 
 내가 화장실에 문을 열었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어 잠겼네? 이러고 옆 화장실에 들어가서 브라정리를 했어.
 
 근데 이 여자애가 옆에 화장실을 사용했던거야.
 
 어떤 소문을 냈냐면,
 
 내가 혼잣말을 했데
 
 " 말하고 싶다 말하고 싶다."
 이러면서
 
 귀가 이상한가봐. 진짜 얘랑 누구랑 둘이 있으면 환청이 들리나봐.
 
 내가 저렇게 말했다고 소문내더라.
 
 와 진짜 저런애가 정상적인 생활은 할까? 싶더라고.
 
 25살 먹도록 대학을 안가고 집에만 있으면 정신이 이상해지는건가 싶더라고.
 
 집에 있는 부모도 백수라고 말하던데 동정심 유발하려는 허언증이었던거같아.
 
 걔 좀 남탓도 많이하고
 
 자기 자전거 바퀴 펑크났는데
 
 그거 내가 뚫은거라고 소문내더라.
 
 와 미*년의 끝판왕
 
 
 
 
 
 이 일 말고도 사건이 많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진짜 당하고도 어이없어서 멘붕으로 글 올리는것 뿐이고 이 언니 뒷담화도 아님 그냥
 
 난 이런인간 글로만 봐와서 그냥 웃기려고 사람들 몰이 하려고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진짜 있어서 소름돋아서 글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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