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까진 아니여도 어이가 없어서요 적절한 게시판이 멘붕게와 가깝네요 항상 버스타다보면 그 다음 정거장에서 내릴것도 아닌데 카드 미리찍고 안내리는 사람들 종종보는데 진짜 꼴보기 싫어요 오늘도 제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 타시고 3정거장쯤 지나자 슬그머니 카드 찍으시더니 뒷자리로 옮겨타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차가 밀려서 원래는 30분에 갈 거리를 55분정도 걸렸는데 그 할머니 딱 제가 내릴 앞정거장에서 내리시더라구요
버스기본 요금에 추가요금이 얼마나 나오고... 솔직히 저 이런거 몰라요.. 고작 해봤자 몇백원이겠거니 짐작만 하죠. 근데 참.. 돈을 떠나서 이건 양심문제 잖아요. 예를 오늘 본 할머니를 들었지만 저 이런 경우 굉장히 많이 봤어요 나이가 젊으나 늙으나.. 배운 대학생이던 노인이던 아줌마던 아저씨던 왜 몇십원 몇백원에 양심을 팔죠?? 솔직히 작은일이지만 이런것도 안지키는 모습이 참 답답하고 한심하고 그래요 진심 제발 버스에서 하차하기 몇정거장 전에 카드미리찍지 않았으면좋겠어요
(추가 내용) * 거리비례요금제인 경우 양심없이 몇십분 전에 찍어놓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쓴 글입니다. * 출근시간에 혹은 그 혼잡한 시간에 한두정거장 전에 찍는 경우는 작성자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본인도 종종 그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