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계속 보다보면 흡연에관한 불꽃튀기는 논쟁이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논쟁은 흡연자에대한 지나친 비난으로 마무리지어졌습니다.
흡연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는 주로 1.길빵, 2.꽁초투기, 3.담배냄새가 지독함 크게 이 세가지인데
수차례나 반복되어온 논쟁임에도 결과는 항상 흡연자에대한 매도, 욕설등의 도를 넘어선 혐오감표시와
밑도끝도없는 금연강요 외에 크게 공감받는 해결방안이 도출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예전 베오베에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닳고닳는 과정을 소재로 한 만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담뱃값의 대부분은 분명 세금일텐데, 더구나 담뱃값도 한번에 배는 올려서 해쳐먹은주제에 정부는 금연구역만 늘리고있습니다.
이에 흡연자들은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돌팔매질을 당하고있고 이 모습을 보면 베오베에서 봤던 그 만화가 오버랩되는게 너무 안타까워 생각을 해봤습니다.
첫번째, 길빵
길빵은 거리에 흡연구역의 수가 한정되어있기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흡연구역이 있더라도 흡연구역에 대한 홍보가 재대로 이뤄지지않은 정부에 문제가 있고
아무생각없이 길빵을 저지르는 올바른 의식을 갖추지못한 비매너흡연자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길거리 곳곳에 흡연부스를 확충하고 "길빵KO! 흡연부스OK!"같은 캠페인으로 흡연자에게 올바른의식을 심어주면 길빵문제는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당장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캠페인은 공익광고협의회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고 흡연부스는 정부를 쪼아야 늘려줄텐데 국가행정에 저같은 일개 흙수저의 의견이 반영될리가 없으므로
여러분들 모두 힘을 모아서 정부를 쪼아주시면 길빵으로 고통받을일이 줄어들것입니다.
두번째, 꽁초투기
사실 무분별한 쓰레기투기는 비단 흡연자만의 문제가 아니죠. 길거리를 보면 담배꽁초외에 각양각색의 쓰레기들이 굴러다닙니다.
이것도 올바른 쓰레기버리기캠페인을 시행하고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늘리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담배냄새 지독함
담배냄새는 아무리 참아보려해도 구역질이 나죠 특히 여름에 땀+담배냄새는 정말....
이건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결방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물같은걸 끼얹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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