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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없는 대한민국 보험
게시물ID : menbung_26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동씨유
추천 : 4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06 17:08:38
최근들어 가벼운 우울증과 강박증으로
병원다니면서 약을 타먹었습니다
심한편도 아니었고 의사선생님도
금방 좋아질꺼래서 다녔죠
근데 이게 독이 될줄은 몰랐네요
엄마가 청소년때 들어놓은 보험이
만기가 가까워서 새 보험을 들려고했는데
정신치료가 문제가 된겁니다
암 뇌졸증 치과 상해 질병 등등 
모든 보험사에서 모든 종류의 보험을 거부당했습니다
23년동안 큰병한번 안치르고
보험은 있지만 한번도 보험금은 탄적이 없을정도로
건강한데 단지 정신과 이력때문에 모두 거부됐습니다
다리건너건너 엄마 지인분이 보험설계사라 
와주셔서 알아봤는데 정신과는 단 한번만 약을 타도
그것을 이유삼아 가입을 거부해도 적법하더랩니다
어쩌나 어쩌나 했는데 아는분이 시도해보자해서
암보험에 겨우 가입했습니다
이것도 특별심사 설문지 아는분이 부탁해서
겨우겨우 들었으며 보험금은 제 또래보다 비싸게
하는 조건이였지만 곧 보험이 하나도 없는 저는
이거라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이 하시는말이
정신과에서 완치판결을 받고
8-10년정도 보험알아보지도 말고 미련갖지도말고
아프지 말고버티면 2-3류 보험에선 승인 가능성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름만 들으면 아는 보험사들은
법이 바뀌지 않는한 평생 가입 불가능하니
미련갖지말라 하더군요
또 어설프게 문의하면 통화내역이 다 남아서
부정적이니까 절대 알아볼 생각하지 말라십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정신과를 안가는거였습니다
이래놓고 정신치료를 받으라는게 너무 웃깁니다
참... 그냥 우울하면 우울해서 죽거나
병걸려서 죽거나 둘 중 하나인가 보네요
서럽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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