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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나와있는데 환자분이 말한것에 대해 멘붕
게시물ID : menbung_26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습물리치료사
추천 : 3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07 23:17:51
본인은 물리치료과전공생으로 현재  병원에 실습을 하고있는 학식임.
 
매일매일 아침 6시에일어나서 7시가 되기전에 병원에 출근해야하는 한달짜리 노예라서 음슴체
 
 
오늘 환자분께서 학생치료사라고 무시한게 멘붕임.
 
본인은 환자분이 오시면 제일먼저 핫팩찜질을 도와드리고
 
그이후에 선생님들이 다른 환자분들을 운동치료하러 가시면
 
본인은 차트를 보고 기계중에서 몸에 부착하지 않은 기계들로 치료를 하는 역활을 담당중임.
 
 
오늘 맛점을 하고 오후 근무를 하는중에 50대 여성 환자 한분이 입장하셧음.
 
순서를 대기하시고 치료순서가 되서 본인이 배정되어있는 치료구역으로 오셨음.
 
환자분께 먼저 오신 환자분 치료 기계만 셋팅만하고온다고 허리부위에 찜질좀 하고계서달라고 부탁함.
 
 
그래서 환자분께서 이때 짜증났는지 아좀 빨리 하지.라는말을 했지만
본인은 잠깐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상냥하게 말씀드림.
 
근데 계속 다른환자분 치료기계 셋팅하는동안 계속 꿍시렁거림.
 
그래도 그냥 이거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냥넘어갔음.
 
그환자분께 핫팩을 대어드리려고 갔는데
 
환자분께서 딱 이러셨음.
 
야. 내가 니보다 더잘해. 그리고 니말고 다른선생 불러와
 
어디서 니가 내몸에 손대고있어.딱봐도 학생인것 같은데 이럴때 가만히 선생님들 치료하는거 구경하면서 서있어야지
 
니가 뭔데 치료해준다고 난리야.
 
라고 하셨음.
 
 
그때그말을 딱 나한테했음.
 
그말을들었을때 굉장히 충격적이였음.심지어 다른선생님들도 다른치료하는라 바쁘시고 본인만 그환자를 상대하고있엇기때문에
쫌 멘붕이엿음.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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