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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당연히 베개가 있을줄 알았다.
게시물ID : menbung_27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스크
추천 : 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8 23:55:38
전속력으로 머리를 베개에 처박으려는게

베개가 아니고 머리맡의 책장에 박았다.

그것도 이틀전 생긴 혹이 있는 곳에...

이러다 골 깨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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