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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에 나치추종자가 돌아다니다
게시물ID : menbung_27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랑말코비치
추천 : 2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24 15:25:34

이건 정말 당황스럽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혼자 그러려니 하고 있기에는 뭔가 

아 몰랑~ 그냥 어이없고 멘붕입니다.



제가 어제 폰을 교체하고, 
이것저것 앱도 깔고 예전 폰 백업도 땡겨 오고
mp3파일도 옮기고....
라인, 카톡도 살리고.... 하는데

그러면서 카톡에 어떠어떠한 친구들이 있나 보던 중에...

카톡 친구 별명이 '벤츠' 라고 되어 있는 친구가 있는 겁니다.

누구지? 고민을 함과 동시에 
카톡 플사를 보고 일단 경악을 하게 되었죠.

Screenshot_2016-01-24-15-03-01.png

(위 사진의 '이인재'라고 된 플픽을 보시면 됩니다. 저장된 전화번호를 지웠더니 본인 프로필이 표시되는군요)


누구지?
벤츠? 
아~ 알겠다. 그사람이구나....
일단은 알겠고, 이 사람이 궁금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플픽을 확대해보니, '크고 아름다운' 나치 휘장이 펄럭이는 사진이...

Screenshot_2016-01-24-11-20-27.png



Screenshot_2016-01-24-15-01-57.png

뭐지? 충성이라니....
나치에 개처럼 충성하겠다는 뜻인가?



Screenshot_2016-01-24-15-02-53.png


카카오스토리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Screenshot_2016-01-24-15-02-47.png

나치와 SS 친위대 사진들로 도배가 되어 있고, 일상의 사진은 딱한개 있더군요.


이 사람은, 예전에 제가 운전중에 '벤츠S500' 옆구리를 긁은 적이 있는데요.
너무너무 겁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저에게 
"걱정 마세요. 이거 얼마 안나오게 제가 잘 알아볼께요."
라고 안심을 시키고...
차분하게 대처하던, 검정색 벤츠를 탄 회장님의 운전기사였죠.
정말 450만원이란 양호한 금액으로 보험처리하고 
그렇게 잊고 지냈는데,
그때 저장한 전화번호가 안지워지고 남아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대한민국에 흔하지만은 않은 나치추종자라고 여겨집니다.

아~
그 양반도 뭘 모르는 걸까?

우리 같은 동양인도 나치 입장에서는 인종청소의 대상인 것을......

아~ 일본 제국주의 추종자라면 그렇지 않을 수 있겠네요.
당시, 나치와 일본제국은 동맹관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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