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항흐앟으ㅏ아앙!!!!
이전의 저에게 가서 씨발놈아!!!! 진즉에 밥통좀 씻어놔!!!!!!!!!!!!!!!!!!!
라고 하고싶어요...미치겠어요...
예~전에 그러니까 여름쯤이겠네요...
가을로 넘어갈려는 쯔음에
이 미친 저란 새끼는 밥을 지어서 한끼 먹고는 그대로 잊어버려 약 3주를 그대로 방치를 해둔적이 있었습니다.
자취방에 와보니 이상하게 벌레가 많아 뭐지 하고 청소를하고 밥통을 열었는ㄷ
읗아아하아아아아아아악!!!!!
못볼것을 보고 말았죠...(아씨발놈...)
벌레와 썩어버린 무언가의 알수없는 그....더이상 말로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겨우겨우 어찌저찌 정리를 했었습니다...(어머니의 도움이 컸었죠...ㅠㅠ)
그런데 그 못볼것을 보고 나니 도저히 저 밥통으론 밥을 못짓겠더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방치를 해두다가...
오늘 한번 괜찮을까? 더이상의 햇반은 다메요...라는 마음으로 조금만 밥을 지어보는데
우아....냄새 나요...
미치겠어요...
이거 냄새 뺄려면 어째야할까요...망할 해체를 해서 세제로 뽀득뽀득 닦아내고 싶을정도예요..
연기와 함께 그때의 그 냄새가 나요...
으하어항흐아허아하으ㅠㅠㅠㅠㅠㅠ
이거 아직 밥을 안깠는데 밥에서도 이런 냄새가 나면...어쩌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