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백하다가 똥쌈...
게시물ID : menbung_27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ISADAN
추천 : 8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28 20:59:17
ㅈㄱㄴ...
일요일날 있었던 일입니다.. 역시 오유인은 안되는 걸까요? 저는 평소에 장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차가운 바람을 쐬게 되면 배가 아파서 자주 화장실을 가는데요 ㅠㅠㅠㅠㅠ 여러분들도 그날 얼마나 추우셨을지 아실거에요...

저는 썸녀였던 그분과 저녁을 같이 먹고 집에 바래다 주면서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근데 평상시에 부끄럼이 많아서 고백은 못하고 계속 그분 집 앞을 맴돌고 있었어요 ㅜㅜ 근데 아까부터 먹었던 저녁밥이 뱃속에서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속으로 제발 미친놈아 ㅠㅠㅠㅠㅠ제발 제발...하면서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그분은 제가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고백할거 같은데 안하니깐 계속 답답해 하시고 결국 평상시에 서로 자주 얘기하던 자기네 집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시겠다며 올라가셨습니다 저는 이때다 싶어서 화장실을 미치도록 찾아다녔지만 상가는 안보이고 ㅠㅠ 모르는 동네라 어딨는지도 모르겠어서 한계가 임박했을 때 그녀가 나왔습니다...여러분 개는 개코가 맞나봐여 ㅎㅎㅎㅎ...평상시엔 개코가 왜 개코인지 몰랐는데 제 주변을 돌면서 냄새를 맡더니 계속해서 짖기 시작했습니다 ㅠㅠㅠ....흐어...네 맞아요 전 지렸어요..하하...이나이에 바지에 그것도 고백하려고 하는데 지리다니 ㅎ 역시 오유는 안생기는건가요??네??저는 급한일이 생겼다며 어기적어기적 걸어갔고 ㅠ버스 맨 뒤자리에서 그 추웠던 날에 창문을 열고 집에 와서 바지를 빨았습니다 ㅎ...너무 수치스러웠어요 바지를 빨면서...후.. 여러분 고백하기전에는 꼭 꼭!!!똥싸고 고백하세요!!!!ㅠ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