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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이랑 대화가 안되는
게시물ID : menbung_27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프닝
추천 : 11
조회수 : 1701회
댓글수 : 131개
등록시간 : 2016/01/29 15:44:51
정말 대화가 안되요

사람이 말을 하면 알아 들어야 되는데 알아 먹지를 못해요


저 고양이 울음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요 제발좀 다른데서 주세요

라고 했더니 뭔말 하는지 아세요?

당신같은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고양이가 굶어 죽는다고


사람이 먼저가 아닌가요 하니깐

왜 고양이 보다 사람이 먼저냐고 따지고


고양이가 집에서 생선 말리는거 다 훔쳐 먹는다

고양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난리


고양이가 쓰레기 봉투를 찢는다고 했더니 

애들이 배가 고파서 그런거다 당신도 밥줘라 이소리함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개체수 안 늘어난다고 하던 캣맘년

개체수 느는거 보고 뭐라 했더니

이건 밥 때문에 잠깐 온다고 적반하장


그 고양이들이 안떠나서 쓰레기봉투 찢고 한다고 햇더니

아몰랑 시전

그 망할 고양이넘들 때문에 생선도 집안에서 말렷는데

망할 고양이넘들이 방충망 찢어서 생선 훔쳐감

여름에 방충망이 없어서 문도 못열고 살았음

식초나 레몬 뿌리면 된다고해서

3배식초 레몬 다 써봣지만 소용없고


미친 캣맘 덕에 정말 고맙게 이사갑니다 

신고해라 하셧던분들

신고 해봤습니다

새벽에 몰래 줍니다 답없습니다

고양이 수가 워낙 많아서

그망할년이 주는밥으로 택도 없어서 

다 쳐먹고 난장 피웁니다


밤 12시에 애기 울음소리 들립니다

2시쯤 되면 고양이 싸우는 소리 들립니다

3시쯤 되면 옆집에서 고함소리 들립니다

4시쯤 되면 문이 벌컥 열리면서 뭐 던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망할 캣맘들은 대화해서는 해결안됩니다

진짜 폭력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갑니다

고양이 때려 죽이는거 이해갑니다

층간소음?

층간소음은 하다 못해 경찰 불러서 경고하면 그 때라도 조용하져

고양이넘들은 어디다 신고도 못합니다 

동물보호단체?

고양이는 신경도 안씁니다

고양이가 죽으면 신경쓰겠죠

그리고 캣맘년들이라고 간혹표현 하는 이유는

두년 이상이에요

제일 진상이엿던 년은 고양이 불어서 사료감당이 안되는지 잘 안보이고요

후 몇일 뒤면 이사가서 해방 되겠네요

고양이 땜에 빡쳐서 고층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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