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위의 링크를 이용해서 보기 바람.
스샷을 길게 늘여놓으면 오히려 다 읽지 않는 사람이 많을 듯해서
간단히 요약 설명하겠음....
작년 나이로 72세인 어느 할머니가 31살 무렵에
자신보다 무려 20살이나 많고 자식도 7명인 홀아비와 결혼했다.
그래서 아들을 하나 낳고 살았는데
1998년에 그만 남편이 사망했다.
그 뒤로 전처 자식들은 계모와 인연을 끊고 지냈다 한다.
그랬는데 2013년 늦가을에 하나뿐인 혈육을 교통사고로 잃고 말았다.
문제는 그 사고에서 나온 사망 보험금 때문에 발생했다.
사망 보험금으로 4억9천만 원이라는 거금이 나오자
그때까지 의절했던 의붓자식들이 그 돈을 노리고
갑자기 자식 노릇을 한답시고 계모에게
'효자 효녀 코스프레'를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순박한 72세 할머니는 의붓자식들의 사탕발림에 그만 혹해서
그것들이 하라는 대로 온갖 거짓 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그 돈을 전부 빼앗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