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잃어 버렸습니다.
ㅜㅜ 잠바 주머니에서 빠진듯 합니다.
아마도 엊그제 막걸리 사러 소비자 유통에 갔다가 잃어 버린듯 합니다.
은행봉투에 넣어져 있었는데....
잃어버린지 안것은 오늘 아침입니다.
전 집에 놔뒀는지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 봐도 없네요.
아차 싶은건 어제 막거리 사고 오는길에 길바닥에 제가 받은 세배돈들어있는 은행봉투와 같은게 땅바닥에 떨어져 있길래
"어? 내 봉투와 같은게 있네? " 하고 열어 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에잇! 하곤 날려 보냈는데... 알고보니 그게 제가 잃어 버린
봉투였나 봅니다. 누군가 주워서 돈을 빼가고 버린듯... 멍청하게 그게 내꺼였는지도 모르고 오늘아침에야
집 정리하다 보니 세배 돈이 없네요. 젠장..
술 사먹을 안주거리 막거리 2병 해서 평균 5000원 정도 사용하는데 이제 적어도 한달간은 술 끈을랍니다. 열받아서...
그놈의 술이 뭐라고 혼자서 술먹는거 좋아해서 룰루랄라 술사오다 돈이나 잃어 버리고 멍충이...
새해 건강 생각해서 술끈으라는 게시로 액땜 했다고 생각하고 술끈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