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 출신입니다...
현실을 적나라하게 말씀 드려보고자 합니다
베스트 임금 얘기 글에... 2000년대때 90~100받았다고 하는 글이 잇는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치기공은요.. ㅎㅎ
서울가면 120~140은 준다더라구요 초봉 ㅎㅎ 하지만 보통 서울가서 일하려면 집값이 @되므로... 지방이나 똑같져
지방은 100~120 졸라 쓰레기는 90주는데도 있음 수습기간
이게 전문직이라고 하면서
자기 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앞길이 달렸다고들 하는데
1~2년차들... 보통은 잡일 하다가 관둡니다 보통
3년차 된들...잡일꾼 하면서 무슨 자기 실력을 갈고닦겠습니까..
3년차도 결국 숙련된 시다바리 일뿐..
1년에 10%씩 연봉 올라간다 쳐도 3년차에 ㅋㅋ 160받나... (지방기준)
그리고
4~5년차 되면 이제 자기 눈도 높아지고 나름 기술도 어깨넘어 배웠다 치면
보조로 일 못하고 사수가 되어야는데... 그때 물론 그 직장에 사수 자리가 빈다면 모를까
다른곳으로 옮겨가야죠...
하지만 다른곳도 마찬가지...
요즘은 기계가 다 하고 보조들만 많이 필요한 시대라.... 4~5년차도 결국 설 곳이 없죠...
잘되는 케이스로 자기가 이제 기공소라는곳을 오픈해서 치과와 거래를 하며 영업하는수가 잇는데
어지간해서는....
말이 참 중구난방같은데 쓰다보니까 하도 어이가없는 실정이라..
주위에 치기공과 간다 어쩐다 하면 뜯어말리길.. (치과의사나 공장급 기공소 인맥 있으면 예외)
교회 여자동생 물치과 졸업했는데 면접때 초봉 200달라고 햇더니 바로 콜 했다네요... (수습 3개월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