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서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더라고요. 보통의.. 아니 온화하고 예의바르신 분이였습니다.
말을 거시는데 ...
아: "동성애 합법화 반대에 대한 서명해주실수 있나요?"
나: "???? 합법화? 차별금지에 대한거 아닌가요? 합법화에 대한 발의가 있었나요?" *차별금지에 대한 법 발의는 알았는데 합법화는 못들어봐서 정중히 물음
잠깐 침묵. 대답을 잘 못하시고 저에게 펜과 종이를 내민 손이 어색해져서 물어봤습니다.
나: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하는 서명으로 알겠습니다. 그런데 왜 동성애 대해 반대하시나요??"
아: "아 그건 동성애 합법화 하면 그것뿐만 아니라 동물이랑 (머뭇) 이상한거 하는 하느거랑 시체를 사랑하는 게 같이 될지도 몰라요."
나: "????"
저는 사실 보수적인 우리나라에서 반대하는 의견도 이해합니다. 싫어할수 있다는것도 충분히 알고 이해합니다. 근데
이유가 수간과 네크로필리아라니(?)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