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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꺼지라던 전남친이 두달만에
게시물ID : menbung_29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쁘미쁘미
추천 : 1
조회수 : 158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14 2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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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달전 결혼을전제로 같이살던
전남친놈에게 갑자기꺼지라는식으로
얼굴도 못보고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던
비련하고 호구같은 20대 여자입니다

본인이 집을나간다고 하기에
울며불며 술먹고 그놈 짐을 제가싸줬더랬죠
그래도 게임기기며 옷이며 취미용품 등등
박스가모자라서 담지못했던것들이있었기에
저는 분명히 문자를 보냈었죠
"못담은게많으니까 필요한거있으면 얘기해. 
다 돌려줄게"
그런데 답장은
"그런거없어 나머지는 니가알아서 처리해"
하더니 두달만에 연락해서 게임기 내놓으랍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렇게 연락해도 받지도않던놈이 
이제 씹어도연락이 엄청오네요ㅋㅋ
물론 그거 좀 비쌉니다
하지만 전 지금당장 쓰지도 못할뿐더러
누군가에게 팔 의향도없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진짜 주기싫으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쿨하게 돌려줄까요
아니면 욕한바가지하고 주지말까요
제가 속좁아보이는건 아는데
너무괘씸하고 빈정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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