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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뚫어달라는 고딩들 만난썰
게시물ID : menbung_30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南條愛乃♡
추천 : 11
조회수 : 2367회
댓글수 : 88개
등록시간 : 2016/03/26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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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까 낮에 길을 걷고있었는데 고딩처럼 보이는애들 두명이 다가오더니 말을 거는거임
그 내용을 기억나는데로 적어보면

고딩:저기 죄송한데요
나:네?
고딩:진짜 죄송한데요 제가 민증을 잃어버려서그런데  담배좀 대신 사다주실수 있으세요?
(사실 애들이 생긴게 삭아서 성인인줄알았는데 이말듣고 고딩인거 눈치챔)
나:네?(당황
고딩:담배좀 사다주세요 돈은 드릴게요
(막 이러면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거)
나:민증은 잃어버렸으면서 지갑은 안잃어버렷나보네?
고딩:네?...아 그게...
나:그렇게 담배가 피고싶으면 꽁초라도 주워서 피던가
고딩:(뭐라고 말하긴 했는데 저말하고 도망치듯 갈길가서 제대로 못들음)
 
여기까지만 보면 사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맨붕게에올린 이유는 작성자도 고딩이기때문임
아무리 면도안하고 츄리닝에 대충 모자쓰고 나갔다고해도그렇지 담배를 뚫을정도는 아닌데 ㅠㅠ 
출처 솔직히 그 고딩들 삭은데다 고릴라처럼 생겨서 민증없어도 담배줄거같이 생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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