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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0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립식곰돌이★
추천 : 12
조회수 : 1433회
댓글수 : 97개
등록시간 : 2016/03/28 15:29:09
어제 겪은 맨붕이네요
모 지하철역에 편의점인 스토리웨이를
하는 분이 계세요 지인분은 아니고 회사가며
오며 지나치는역이라 (갈아타요 여기서 지하철을)
되게 자주가요 군것질도 좋아해서 커피한잔 하며
지하철 차창 밖 보는것도 좋아하고 자주사니 거기
주인어머님이 인사하는정도? 어머님에겐 따님이
계신데 가끔 와서 도와드리라고요. 그러다 어제
주말근무하고 퇴근하고 가는데 거기들려서
커피를 사러 들어갔어요. 먼저오신 중년 남자뷴이
계시더라고여 무슨 커피로 할까 고민하다가
집어들고 냉장고에서 꺼내는게 그 중년 남자뷴
계산하며 그러더라고요
야 너말고 너네 딸이 계산하라그래..
????? 엥???
전 놀래서 그쪽을 처다보니 주인어머님께 그러더라고요...
아니 이 대체 무슨??
어머님이 당황하시더니 오늘 독서실갔어요 이러시니까
어디독서실 갔는대 하더니
20초정도 침묵후
그아저씨가 하는말이
아참 장사할줄 모르네 나도 좀 예쁜사람도 보고 어린여자도 보고 해야 기분좋지 하 이러며 한숨을 푹쉬더니 혀를차며 나가시더라고요
어머님은 너무 화가나셧는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계셔서 계산하며 휴 별이상한 사람 다있네요.. 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술마시고 그러는거니가 라고 말씀 드렸는데 한편으론 너뮤 부끄럽네요.그런말 바밖예 못한 제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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