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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흡연자를 포기하게된 계기
게시물ID : menbung_30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진타고
추천 : 10
조회수 : 1734회
댓글수 : 320개
등록시간 : 2016/03/28 18: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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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본인은 좀 덩치도 있고 순하게 생기지 않았음
 
지인들은 본인이 술 담배 안한다고 하면 처음에는 믿지 못함
 
약간 작은 마동석 이미지임
 
하지만 비흡연자로 담배냄새를 매우 싫어함
 
비염이 있어서 담배냄새 좀 오래 맡으면 기침을 해서 더욱더 싫어함
 
예전에는 그래서 길빵하는 사람과 많이 싸웠음
 
담배피면 뒤에서 욕을 하거나
 
째려보거나  소리지르거나
 
그런데 주위에서 말림 그러다 싸움난다고  휴.. 그래도 담배냄새에 불끈 불끈 화가 치밀어 오름...
 
 
 
그런데 언젠가부터 많이 참고 다님....
 
그건 흡연주중에 가족이랑 같이 있으면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봤을때부터임
 
아내랑 걸어가며 담배피는 사람
 
애인이랑 걸어가면서도 피우고..
 
애버랜드 주차장에서 애들이랑 같이 이야기 하면서 담배 피우는 아빠
 
아파트 주차장에서 가족끼리 서로 헤어지면서 애들이 주위에서 뛰어 놀아도
 
서로 담배피우면서 인사하는 사람들을 보고나서는
 
사실 포기했음.
주차장에서 아이 기다리다가 아이가 와도 담배 안끄고
담배물고 아이 차에  태우고 나서도 담배 다 피우고 바로 차에 타는것도 자주 봄
 
가장 가까이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신경이나 쓸까 싶었음..
 
 
담배피우는 사람은 담배 연기가 주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어자피 신경 안씀
 
나처럼 예민한 사람은 50m 밖에서도 냄새를 느끼는데
 
기본적으로 담배피우면 반경이 30m임
 
 
내 주변에 물론 주변사람 신경쓰면서 담배피우는 사람들 있음
 
정말 피우는지 모를정도로 조용히 나가서 구석에서 피우고 오거나
 
냄새 제거하고 피우는 사람들 있지만
 
정말 10명중 한명꼴임
 
 
사람이 냄새가 나도 예의상 냄새 이야기를 안해서 모르나본데
 
담배피우는 사람은 입냄새와 옷에 밴 담배냄새가 정말 싫음
 
그래서 난 대놓고 이야기 함
 
그럼 다들 처음 듣는다고 하는데
 
내가볼때는 예의상 이야기 안한것임 가끔 쩐내 많이 남
가끔 토나올정도까지인데 본인만 모름
 
담배를 당장 안피워도 주위사람들이 주변에 잘 없다면
 
담배냄새때문에 그러는 경우도 많음
 
그냥 예의상 이야기 안할뿐임 말하면 괜히 승질만 내니까...
  담배 이야기만 하면 화내면서 덤비니까 말안할뿐 사람들이 뒤에서 욕함
어째건 오늘도 여자친구는 손수건으로 얼굴 막으면서 가는데
 
옆에서 한손으로는 손잡고 다른손으로는 담배피는 남자를 보면서 느꼈음
 
담배는 중독임  주위사람들이 저리 싫어해도 피워야 하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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