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있었던 일이예요.아직도 신고를 못해서 열받아하는중이구요!!
다음달이 아기 100일이라 식당 예약해둔곳에 다시한번  확인도할겸 장도볼겸해서 신랑한테 아이보라하고 마트를 갔어요.
저희는 경차기때문에 마트입구앞 경차전용칸에 주차를하고 마트를 들어가려는 찰나!! 마트바로앞 장애인칸에 차를 대려는 차가보였어요.그때분명 확인했는데  분명히!!장애인스티커가 없었어요. 
남자한분,여자한분.거기다가 강아지..(마트에강아지..1차멘붕;;)작은마트가아니라 홈땡러스였어요.
창문이 열려있어서 똑똑히 들으시라고 외쳤죠..
"거기 장애인칸이예요.주차하지마세요" 평소에도 장애인칸에 주차하는 차량들 정!!!!말 싫어하는터라 눈앞에서 바로보니 그냥 바로 말해버렸는데..그래도 주차를 꿎꿎이 합니다.(2차멘붕)보통 그리 말하면 다들 다른 주차공간으로 이동하시거든요..부끄러워서라도..
마트에 들어가면서 혼자 속으로..'장보고 나와서 신고해주마!!'하고 들어갔죠.아저씨가 운전대를 잡고있어서 바로앞에서 사진찍긴 무서웠어요ㅠㅠ 
혹시나 먼저나갈까해서 후다닥 장을보고 나온뒤 핸드폰을 가방에서 꺼내고 찍으려는데!!!
분명 조금전까지 없었던 장애인등록증이 떡하니 자리잡았네요..응?!?!?!?뭐지!?!?!??분명 없었..(3차멘붕)
등록증 가지고다니면서 자기들 필요할때만 꽂아두는 비양심 인간들이 있다고 하더니..눈앞에서 직접보니 멘붕 그자체...쓰리콤보 멘붕되고 집으로왔어요..ㅠ
바로 앞에서 찍었어야했나 후회도되고...;;
베스트에 주차문제글 읽다가 생각나서 써봐요.
모바일이라 오타및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