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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도 하는 사람들 어이가 없네요.
게시물ID : menbung_30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콤
추천 : 1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2 17:50:59
 지나가는 길에 왠 아저씨가 앞에 있는 남자와 여자분 두 명의 사진을 찍는겁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신천지고, 교회 전도하는 사람과 전단지 받는 일반 시민의 사진을 찍더군요.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가서 사진 지우라고 했더니 그런 사진 찍은 적 없답니다.

 사진 직접 확인 해보자고 해서 실랑이하다가 사진 보니 그 여성분들 얼굴도 나왔더군요.

 남의 초상권도 있는데 이걸 어디다 쓰려고 하냐, 지워라, 했더니 남 일에 뭔 상관이냐고 하더라고요.

 아니 그럼 신천지는 불의를 보고도 남일이면 방관하라고 가르치냐고 했더니 계속 남일에 신경 끄라는 식으로만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신천지 전도를 방해하는 상대 교회 사람인 줄 알았던지, 저더러 '너도 전도 해봤을 거 아니냐, 아무 문제 없다'그러더라고요.

 사진도 안 지우고 그냥 가버리길래 근처 지구대에 전화 했습니다.

 그랬더니 경찰이 하는 말은 또,

 동의도 없이 사진 찍는게 불법은 맞다.

 근데 피해자가 옆에 없으면 자기들이 가서 뭘 할 수 없답니다.

 바로 그 지구대 가는 길로 갔으니 바로 잡아서 사진 확인 해보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피해자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그 자리에 없으면 자기들은 못 온다더군요.

 일반 시민 사진을 그렇게 찍어다가 어디다 쓰려고 하는지 몰라도 진짜 괴씸한데 경찰도 피해자가 사라지고 없다니까 안 도와주고..

 
 여러분 어디 교회 같은 사람이 전단지 주변 주변 잘 살피세요.

 당신 사진을 허락도 없이 찍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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