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해외에서 예전에 안내견 완장?옷을 한 개를 대리고 들어와 쇼핑몰에서 쇼핑하고 식당에서 밥먹는분을 봤어요.
대리고 계신 분은 맹인은 아니셨고 훈련중인가?싶었죠.
안내견은 훈련중에 일부러 사람많은 곳에 가서 익숙하게 하는 경우도 있긴한데 솔직히 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안내견 훈련중인 경우와 너무 다름..
일단 개가 안내견으로 주로 쓰이는 품종인 라브라도 계열이 아니고 엄청 크고 털도 긴 종이었어요.
개가 서면 사람보다 크겠다 싶은 종에 색도 엄청 어두워서 인상이 강렬했죠.
주인인지 대리고 있는 사람도 펑크?스러운 의상에 화장도 강렬했고..
솔직히 눈에 들어온 이유는 개가 강렬한것보다 개가 마구 짓어대고 하는데도 컨트롤을 안하더군요
게다가 대리고 계신 분이 훈련중이라기엔 너무나도 의상과 짐이..한껏꾸미고 쇼핑하던 사람이어서..
개가 완장만 두르고 있을뿐 목줄은 일반목줄이고 언내견용 손잡이가 달린 목줄이 아니었죠.
여하튼 개가 산만하고 관리가 안되고 있었지만 안내견이니깐 참았는데..
몇달후 같은 쇼핑몰에서 개를 본거임 ㅋㅋ 개가 솔직히 너무 특색있는 대형견종이라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여전히 개는 옷집에서 짓고 난리치고 나중에 경비원이 와서 제지시켰죠..
그랬더니 안내견이라고 막 항의하고..그런데 진짜 이상한게 안내견인데 제지 안되는데 냅두고 주인은 쇼핑한다는 거..
은근 슬쩍 직원분께 저 예전에도 저 손님하고 개 본 기억이 있다고 했더니...
그 쇼핑몰에는 유명하신듯? 보니깐 일반 개는 제지당하니깐 가짜 안내견 완장을 달고 들어오나봐요..
기본적으로 차도 쇼핑몰도 식당도 개는 입장불가지만 안내견은 예외니깐요
그리고 일반인은 솔직히 바로 알수가 없으니 제지를 못하고..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어이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