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빡쳐서 음슴체..

때는 저번주 주말이였음

토욜 인났더니 IPTV가 안나옴..인터넷도..

모뎀 램프 확인했더니 늘상 켜져있던 것과 다름

106에 전화했더니 모뎀 껐다 켜보래서 했는데 그대로

알아보고 연락준다 함

잠시뒤 전화와서 외부선 단선으로 인해 이용 어렵고

외부선 작업은 시설팀에서 해야하는데 비가와서

오늘은 힘들고 내일(일욜) 오전에 작업한다함

일욜 아침 전화와서 받았더니 기사가 방문한다함

기사 오더니 모뎀에 연결된 케이블 단자 재조립..안됨

바깥에 나가서 둘러보더니 외부선 단선이라함

어제 상담원이 외부선 단선이라고 했다라고 얘기함

혹시나 싶어 와봤다 함..ㅡㅡ

시설팀이 일욜 휴무라 작업이 불가능하다함

다시 106 전화..상황설명하니 또 알아보고 연락준다함

전화와서 시설팀이 휴무라 작업이 불가능하다함

그럼 우린 주말내내 인터넷이고 티비고 못쓰는거냐..

죄송하다..양해부탁드린다..이말만 무한반복..

인터넷요금 보름치를 할인해주겠다함..

결국 주말내내 가족들 티비도 못보고 

조카들은 매형과 누나의 폰으로 유튜브 보느라

데이터 다씀..나님 게임이 취미고 집컴이 왠만한 피시방

보다 사양 좋게 맞춰서 피시방 잘안가는데

어쩔수 없이 피시방가서 게임함..

주말동안 이랬다는게 너무 빡쳐서 누나가 월욜에

106 전화해서 위약 없이 해지 해달라 요구함

위약금은 약 39만원이며 위약 없이 해지는 불가능하다함

주말내내 이용도 못한 인터넷을 뭘믿고 쓰며

우리가 주말동안 피해 입은거 생각하면 위약금

충분히 퉁친다고 위약없이 해지 요구함

총괄팀장이란 사람이 약관에 위약 없이 해지가능한

조건이 해당하지 않는다며 약관 항목들을 읊음

나님 그거 듣고 지들 유리한 약관 어찌 생겨먹었나

확인해봤더니 항목이 있음..

회사귀책사유로 월 누적장애시간 24시간 이상..

딮빡..누나한테 알려서 누나가 다시 전화함

30분 안에 다시 연락주겠다더니 감감무소식

그뒤 누나도 바빠서 연락 못하다가

오늘 화요일 오전 또다른 팀장이란 사람이 전화해서

또 말을 길게 늘이려하길래 누나가 요점만 해지가능하냐

물었더니 안된다 답변..

여기까지가 현재까지의 멘붕입니다..

우리한테 포함 되있지 않은 항목들만 나열하고 안된다

하더니 약관 확인해서 해당사항 들먹이니

연락없다가 다음날 연락와서 그냥 안된다 시전

그렇게 약관 들먹이는거 좋아하는 것들이 

왜이러는 걸까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