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몹시 강력한 제가 멘붕게에 글을 쓰는 날이 올줄이야...
초2 딸을 둔 아빠입니다 둘째 딸도있고요...성범죄자가 이사왔다는 우편물을 받고 알림이를 보니...딸 다니는 초교 100미터 이내로 왔네요..이번에 출소했고 이리 이사왔대요 6년형기를 마치고 나왔다하니...죄를 달게 받았다고 생각을 하려해도 불안한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 강간등으로 6년을 살고나온사람이 초등학교 100미터 이내에서 60평아파트에 고급차끌고 당당하게 돌아다닌다니... 이런게 가능한 대한민국이군요... 학교주변에 모텔도 못짓는데 미성년자 강간범이라뇨...보통 신상공개때문에 고개숙이고 살다 못이겨서 이사가곤한다던데 이 사람은 엄청 당당하대요....전자발찌가 악세사리인양...돌아댕긴다네요..33세이고요...
물론 인권도 중요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거겠지만 이 상황에 그저 멘붕입니다 뭔가 방법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