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와이프랑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부터 월요일 까지죠 ㅜㅜ
근데 산바가 온다고 합니다. 볼라벤급이라고 합니다.
비행기가 안뜨면 돈을 다 돌려주지만 토요일 비행기가 뜬다면... 진행한데요.
취소하면 90%위약을 내라고 해서 취소못하고 그냥 가던지 돈을 날리던지 해야 합니다.
그럼 전 갈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토요일은 일단 산바가 멀리 있기 때문에 비행기는 뜰듯합니다.
일요일은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겠죠..
돌아오는 월요일 밤엔 산바가 제주도 바로 위에 있어서 뱅기 연착되거나 할듯합니다.
연착되서 하루더 머물면 그 숙박비용도 개인이 내야 합니다.
제주도 사시는 분들 볼라벤때랑 비교해서요. 버스관광, 잠수함관광이 예약되어있는데
어떻게 제가 가서 토~월까지 비가오더라도 관광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숙소에서 나가지도 못할 상황일까요?
그냥 돈날리더라도 안가는게 돈버는 결정일까요?
볼라벤때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