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출산으로 친정에 가있는 동안 신랑이 에어컨 기사님 오시는 거 문 열어줬는데
기사님들 마음대로 실외기 집안에 넣고......
신랑이 안에 넣었다길래 제가 밖으로 빼달라 그러니
베란다 문에 구멍을 뚫으셧...... 거기다.... 쇠에다 구멍을 똬악....
묻지도 않고 그냥 뚫으셨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어컨 가격이 80인데
베란다 문 가는거 물어보니 150인가 달라는 소리와.. 저 쇠는. . 아예 창까지 다 바꿔야 한다고 적어도 몇백이라는 소리 듣고 뒷목 잡았어요...ㅋㅋㅋ
이게 3년전 일인데... 지금까지 에어컨 틀 때마다 열받아서 일어납니다..
기사분에게 따지니 신랑이 보는 앞에서 한거라 법적 문제가 없다는 큰소리 치셔서 더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