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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대체 무엇때문에 회사를 다니나 싶네요..
게시물ID : menbung_32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LYMEL
추천 : 4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16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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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새벽 자다가 갑자기 구토 증세와 설사 증상으로 골골대다,, 출근시간이 되서 일단 출근하고나서 병원 갈 생각으로 나왔는데요

아침 업무 시작전에 몸이 너무 아프다고 병원 좀 다녀오게 해달라고 수액이라도 맞고 오겠다고 했는데 넌 주말에 뭐했냐? 하면서 주말에 안 아프고 회사 나와서 아프다고 하는지 사유 확인 해달라네요.ㅋㅋ..

물론 금요일저녁- 토요일 속초 갔다오긴했는데 어제는 술도 안마시고 푹 쉬었고요 , 자기 전만해도 괜찮았는데 새벽에 갑자기 그런걸 제가 어떻게 조절하나요?
할수만 있다면 그냥 아예 안 아프고 말지...

결국 1시간 안에 병원 갔다 오라며 선심쓰듯 외출 주는데 병원 진료 받고 나니 10분 남았네요
 
콜센터 특성상 근태에 민감하고 워낙 약팔이들이 많아서 그럴수있다 백번 이해해봐도 오늘 관리자의 그 태도는 너무한거 같네요.. 
 
2년 넘게 근무하면서 지각은 딱 한번 했고 결근 한번 없던 인원이라고 자부 하는데.. 제가 무엇때문에 그동안 그렇게 충실히 다녔나 모르겠네요
남자도 가끔 아플수도 있는거지 ㅠㅠㅠ

요즘 안그래도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퇴직금 계산이나 해봐야겠네요.ㅡㅡ;
출처 회사 화장실에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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