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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2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용똔![](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127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5/16 17:30:07
나는 트라우마가 생겼나봅니다.
버스 안에서 성추행 당했거든요
아닌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의연하게 대처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나는 이제 버스에서 내 옆자리에 남자만 앉으면 피곤해 죽겠는데도 졸지도 못하고 옆자리 남자가 더러운 것이라도 되는 양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고 애씁니다.
2인석인 버스는 고문입니다.
멀리 떨어져봤자거든요
내옆에 앉은 남자분들은 불쾌하실지도 몰라요
아무짓도 안했는데 옆자리 예민한 여자가 계속 움직이며 싫은티를 내니까요
근데 어쩔수가 없어요
몸이랑 머리가 반응해요
그 순간의 짧은 짜릿함을 즐기려고 한 사람의 하루를 망치고, 계속해서 악영향을 끼치는 그새끼. 지금 잘 다니겠죠?
ㅋ....아무생각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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