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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 대한 혐오, 부채의식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을 안 쓰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32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읭여인간
추천 : 1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9 1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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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명백한 여성혐오범죄로 인해 돌아가신 분에게 추모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외국에 나가보시지 않은 사람이라도 대강은 알고 있듯이 우리 나라의 치안 상태는 전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납니다.

이러한 치안 상태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는게 당연히 아닙니다. 

오유 내에서도 종종 비하 발언을 듣는 경찰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

소중한 2년을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군인, 예비군들

잘 아시다시피 절대다수는 '남성'입니다.


의무,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절대 다수의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 또는 의견에 동조해주시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이 본 사건으로 인해 폄하받아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유 내에서도 실제로 그런 의도가 있든 없든 은연중에 전체 남성을 대상으로 확대하려는 표현에 동조하시는 분들을 몇분 보았고 이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하는 남성분들이 상당수 생겨나는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성분들도 여성분들이 본 사건으로 인해 느낄 막연한 불안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절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남자라서 당연히, 이번 사건의 가해자가 남성이라서'와 같은 '의무나 죄책감'이 아닌 

'사람으로써의 연민과 공감'을 통한 '양보와 동조'를 지향해야 합니다.


출처 http://www.numbeo.com/crime/rankings_by_country.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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