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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3대 빌런 이야기 듣고 써보는 저희 동네 피씨방 2대 빌런...
게시물ID : menbung_32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나미남편
추천 : 0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3 17:39:37
저희 동네에 제가 자주가던 피씨방이 있었음 
 
뭐 어느동네던 피씨방에 진상 한둘은 있겠지만 진짜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진상이 두명이나 있었음
 
첫번째 빌런은 엘레베이터에 오줌을 갈겨 놓는 빌런이었음..  한두번이면 걍 애기들이 너무 급해서 쌌나 보다 하겠지만 한두번이 아님 진짜 지속적으로 일주일에 거의 3~4번씩.. 엘베에 오줌을 갈겨놓음... 진짜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오줌이 없을때도 오줌냄세에 쩔어있음..
 
저새끼를 잡았는지  못잡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오줌 냄세 때문에 걍 다른 피씨방 이용하다가 몇달 뒤에 폐업 하고 한 반년 뒤에 새로운 주인이 피씨방을 차림
 
그래서 한번 가봤더니 여전히 그 오줌냄세에 쩔어있음... 지금은 싸는지 안싸는지 모르겠지만 그 피씨방은 엘레베이터 안타고 계단으로 올라감 ...
 
두번째 빌런은 진짜 목소리가 겁나 큰 아줌마임 아줌마가 주로 하는 게임이 한게임 포커인데 진짜 저아줌마 왜저럴까 싶을정도로 목소리가 큼
 
주로 피씨방 맨 구석 자리에서 하는데 카운터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아도 저아줌마 목소리가 들림.. 가끔씩 전화로 겁나 싸우는데 진짜 온갖 쌍욕을 다하심 애x 뒤진 부터 시작해서 x지를 찢어버린다 등등 피씨방에 초딩들도 다니는데 아랑곶 하지 않고 듣기 힘든 욕설을 사용하심
 
한번은 알바가 보다 못해서 대판 싸웠는데 그래서 이제 저아줌마 여기 안오겠지 이렇게 생각했지만  싸웠던 말던 그냥 또오심
 
그리고 알바 말고도  조용히 겜하는 린저씨들이랑 싸우기도 하고 경찰도 부른적도 있고 암튼 진짜 개진상.. 엘베에 오줌싸던 놈이랑 저 아줌마는 진짜 한 5년전 일인데도 기억함 ..
 
그 피씨방이 망하게된 주된이유는 진짜 저 두 진상놈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오줌싸개  때문에 진짜 엘레베이터 이용도 못하고 저 아줌마는진짜 아예 피씨방 뒷자리 흡연구역을 점거했음..
 
원레 피씨방은 린저씨들같이 많이 사먹는 고객이 돈줄인데 저아줌마때문에 진짜 싼맛에 오는 초글링밖에 안남게 됬으니 망해도 이상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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