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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갔다가 쫓겨났어요 ㅡㅡ..
게시물ID : menbung_32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로까꿍
추천 : 5
조회수 : 292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5/26 14:31:55
6개월전에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아서 기댈곳도없고 
상담소가려니 너무 비싸고 하다가 
어찌저찌 태어나 첨으로 점을보게 되었거든요 
근데 점..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유명하다는곳 추천받아서 
두군데 예약하고 한군데는 바로 갔었는데 나머지 한곳은   육개월 뒤에나 가능하더라고요 -..- 
어짜피 예약.돈드는거 아니고 밑져야 본전이니 예약은 일단 해뒀던거라  육개월뒤인 오늘 !기다린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구티여 갔는데 저를 뚫어져라 보더니

점보러 많이다니냐 , 귀신이 잘 붙을 관상이다 이런데 오지말아라 점집 찾아다니지말아라. 더는 할말이없고 해줄말이없다 이러는데 제가 두시간넘게걸려 간거라 ㅜㅜ
아까워서 무슨 말이라도 듣고가려고 애쓰니까
이제부터 운이 트려는데 이런데오면 부정탄다
이말만 하고 다른말은 안해주고.. 
본인한테(저) 확신도 없고 상처투성이로 와서 무슨말을 들으려하냐 하면서 궁금한건 진짜 물어보지도못했네요
복채도 필요없으니까내지말고 그냥 가라고 
등떠밀리듯이 나왔어요
그냥 한마디 .부성애를 다른곳에서 채우려 하지말라고(부모님이 안좋게 이혼하시고 지금 연락끊어짐,그리고 그걸 남친에게 바람..이건 제 속에 혼자만알던 비밀..)그말 한마디에 왠지 눈물이 터져서 그냥 울다가 맘속에 상처 두려움 극복하고 ,
그래도 정 올거면 일년이든 반년이든 후에 다시오라는데  
허무했네요 원래 이것저것 물어볼게 진짜 많았는데 ..

귀신이 좋아하는 상은 도대체 어떤상을 말하는걸까요?
그리고 제사를 안지내는 집안이라 잘풀리기 힘든편이다 뭐이런식으로 들었는데 괜히 신경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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