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릴 수록 놀이가 곧 학습인데

놀이하면서 언어 인지 사회성 대소근육 정서 모두 발달하는데

뭔가를 손으로 잡을 수 있을때부터 연필을 손에 잡게 하고 
학습지 공부를 시키고

아직은 때려가며 공부시키면 백점을 받아온다지만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아이가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여기서 버틴다는것은 공부를 뜻하는게 아니라
너도 나도 살아가는 그 평범한 일상을 뜻합니다

단언컨데
성적은 초3만 되도 떨어질겁니다

    
그 나이의 아이가 뽀로로 친구들 이름도 모르고
기차길 레고 블럭 조립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소리나는 놀잇감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부모는 나름의 방식으로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