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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안군사건을 보면서 중학생 때 여선생님이 해준 소름돋는 이야기
게시물ID : menbung_33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림동프리덤
추천 : 20
조회수 : 2686회
댓글수 : 79개
등록시간 : 2016/06/06 2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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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신안군 사건으로 요즘 뉴스가 떠들썩 하지요. 오지에 파견되는 여선생님의 안전 문제
사건이 터진 후 관광객이 떨어져 나간다고 걱정하는 개념없는 일부 주민들 때문에
오유 여러분들도 많이 화가나셨을거에요.

사실 전 이 사건이 언젠가는 터질거라 생각했어요. 중학생 시절에 사회를 가르치던 여선생님이
저한테 해주신 무서운 이야기와 거의 비슷하니까요.

그 분이 겪은 강간미수 실화를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 선생님은 여름방학 때 친척어르신들을 뵈러 시골에 놀러가셨대요. 날씨도 덥고 기분도 풀겸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척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가, 밤이되어 잠이 드려고 하셨는데
친척분께서 경고를 하나 하셨대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꼭! 창문과 문은 무조건 잠그고 자야한다. 알겠지? 잊지마렴"

하지만 선생님은 날씨도 덥고 바람을 쐬면서 자고싶어서 친척어르신의 경고를 무시한 채
문을 열고 주무셨대요.

근데 자는 중에 자신의 몸을 더듬고있는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져서 눈을 떴더니
선생님이 누우셨던 침구에 낯선남자가 누워서 자신을 만지고 있다고 하셨어요.

결국 선생님은 놀라서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친척분들이 달려와서
강간당할뻔한 위기를 겨우 벗어나셨대요.

안타깝게도 강간미수범놈은 도망가서 잡을 수가 없었대요.

여턴 선생님을 구하러오셨던 친척 어르신 중 한분이 고함을 치면서 왜 경고를 무시했냐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거봐 내가 문열고 자면 안된다고 했잖아. 이 시골에는 처녀가 없어서 장가를 못간 발정난 놈들이 많다고!!! 
외지에 온 처녀 강간해서 임신시키고 결혼하려는 놈들이 많다. 그러니까 내가 문을 잠그고 자라고 한거다." 

어찌했건, 선생님은 그 이야기를 끝맺으면서 마지막으로  경고해주셨어요.

"시골인심이 절대 100%순박한 것이 아니다. 혹여나 친척 어르신 집이 시골이고 그 곳에 갈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문과 창문을 잠그고 자도록 하고, 혼자서 밤길을 다녀서도 안된다."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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