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을 자꾸 꿔요. 하룻밤 새 그 긴 시간 동안 꿈에서 못깨는데 저는 꿈이랑 현실을 구별 할 때 검지 손가락을 칵 하고 물거든요. 어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너무 안 깨어나 지 더라구요. 결국 침대에서 굴러떨어지는 방법으로 깨서 거실에서 강아지 납치해 가지고 같이 잤어요.
자각몽을 딱히 꾸려고 한 적도 없는데 어릴적 부터 꿈을 꾸면 이건 꿈이다 하고 알았던 적이 많았어요. 그래도 정상적인 꿈을 더 많이.꿨었어요. 근데 요즘엔 자각몽만 꿔요.. 꿈이 너무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