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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썰보고 써보는 피방서 쫓겨난썰..ㅋ
게시물ID : menbung_33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숙이이모
추천 : 1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7 07:46:20
밥통에 밥이없으므로 음슴체


친구랑 술먹다가 새벽에 총질하러 겜방을감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교복입은 민짜들이 당당히 게임을함
교복입고 대놓고 담배도핌 
심지어는 사장인듯 매니저아닌 알바같은 이모님께서
담배도 사다줌!!!!
알바불러서 아줌마 이건좀 아니지않냐 하니까

알: 내가 내손님 피우는담배 사다준다는데 나니가 와루이??

나: ??? 쟤네교복입었잖아여??

알: 근데 너왜 어른한테 토를다니? 어디서 어린게
어른한테 대드냐!!!빼애애애애액!!!어른이 말씀하시면
그냥 그런줄알고 예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할것이지 
왜그렇게 사사건건 관섭하고 시비를거는거야!!!
(토씨하니 안틀리고 진짜 저렇게말함)

어이가출해서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음..
겜할맛도 확떨어지고 곧있음 날도밝고..
출근도 해야하니 돈집어던지고 계산하고 나옴
날 밝자마자 바로 경찰서에 신고함!!
 그리고 한참 잊고살았는데...

알바하는 겜방이 컴퓨터교체한다구 두세시간 짬이생겨서
할것도 없겠다 그때 그 피씨방으로감!
들어가서 컴퓨터 키려는데 알바년이 날붙잡더
너지!!니가 신고했지!!너때문에 영업못하면 니가책임질꺼야?? 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냄 ㅡㅡ;;;;
순간 친구가 내가했는데요 뭐요ㅡㅡ 그래버림ㅠㅠ
그래서 친구랑 나랑 알바년이랑 싸우게됨..

근데 이아줌마, 넌 부모도없냐 어린것들이 싸가지가없다
니들이 그러니까 겜방에서 게임이나 하는인생이다
(뚱뚱한친구에게)넌 왜그렇게 뚱뚱하냐 내가 니나이였는데
몸매가 너같았음 난 자살했다라며 입으로 똥을쌈;;;;;

친구는 못견디고 울어버리고 난 폭팔 
그나이쳐먹고 피씨방 알바나 쳐하는거보면 
니년인생도 알만하다 
내가 아줌마나이에 피씨방알바하는 인생이었음 걍 자살했다 라고 똑같이 받아치니 나 때릴라꼬함ㅎㅎ
나한테 영업방해로 신고해버린다고함ㅎㅎㅎㅎ
다른손님들도 아줌마가 심했다고 편들어주다가
계속 시끄러우니 나랑 친구보고 말안통할것같은데
그냥 가시는게 좋지않겠냐며 반강제로 쫓아냄ㅠㅠ....
근데 진짜 영업방해로 신고당할까싶어 다시 올라가진 않음...
그뒤로 간간히 들리는소식으론 아직도 그런식으로
장사하시는듯.. 그리고 가끔 손님들한테
전에 이런일이 있었는데
내가 쫓아내버렸다며 무슨 영웅담마냥 썰을푼다고함..ㅋ

  마무리는 어떻게하지.. 글재주없어서 죄송하구염..
이번글은 고구마인데 다음글은 사이다게에서 뵈여..
피씨방 알바하면서 초중고딩들 싹 잡은이야기 써보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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