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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아줌마들 진심 노답입니다.
게시물ID : menbung_33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욕쟁이팔
추천 : 15
조회수 : 1315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6/06/19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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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희 동네에 조그만 봉봉(지역마다 틀림) 뛰는곳이 있어요.  어린이용 하고 유아용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곳인데 여기가 외부음식 가져오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5~6명 우르르 몰려와서 김밥에 뭐에 뭐에 죄다 가져와서는 쳐북쳐묵해요.  너무 당당해서 처음 여기왔을때 반입 가능한건줄 착각할 정도였어요. 사장님도 체념한건지 별말씀고 안하고.  무슨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한두명 오면 안그러는데 단체로 오는 아줌마들은 100%저럽니다. 생일축하 룸이 따로 있는데 생일 케이크 정도는 이해하겠지만 김밥이며 떡볶이며 볶음밥이며 가져와서 먹는데 제 상식으론 이해가 도저히 안가네요. 못배운 사람들이라며 속으로 걍 욕하고 마는데 오늘도 또 그런 아줌마들 보고서 너무 짜증이 납니다. 여기 가게에 컵라면과 핫바같이 간단한 요기꺼리 정도는 있거든요. 음료수도 구비되어 있는데 그 음료수마저 가져와서 마시는 애엄마들도 있어요. 그러면서 애들은 어쩌다가 한번씩 쳐다보면서 아이고 누구누구는 이쁘네 어쩌네 어른스럽네 하면서 명분은 애들끼리 어울리게 하기 위함인게 진정한 목적은 자기들 수다떨기 위함인거 같아요. 여기가 키즈카페보다 비싼편도 아니고 보호자 요금을 빙자한 상품판매 같은것도 없거든요. 동네에 있는 키즈카페가 그런 시스템이라 애들이 키즈카페 가자고만 안하면 여기 오는 편이에요.  뭐 본인들 수다떨면서 애들 케어안하는거 까지는 이해 합니다만 지켜야할 부분은 꼭 좀 지켜졌으면 좋겠는데 저 사람들은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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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21:58:17추천 190/9
저런 사람들이 맘충이라는거죠
댓글 10개 ▲
2016-06-19 23:10:31추천 114/6
이걸 육아카페 가져가면 과연 뭐라고 개거품을 물며 포장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2016-06-19 23:13:57추천 91
포장하는 사람들이 최소 경험자들이겠죠
2016-06-19 23:23:58추천 125/5
맘충....이라는 단어 개인적으로 불호지만

저런 썅년들한텐 맘충이라는 단어도 아까움
2016-06-19 23:57:42추천 60
지 돈쓰는건 아깝고 혜택은 누리고 싶은 썅년
2016-06-20 00:07:48추천 56/3
맘충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앞새워 지들의 개진상을 합리화 하는 멍청한 집단.
[본인삭제]긴머리치킨
2016-06-20 01:38:00추천 1/7
2016-06-20 02:02:06추천 16/83
육아 카페를 게시판으로 잘못 봤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역시, 육아카페의 유저들 모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 좋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맘충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오유 내 이상한 사람(은 분명 존재하죠)역시 OU충이라고 부를 자유를 줘야하지 않나요?

무개념 맘, 미친엄마도 있는데 신성한 맘 뒤에 벌레를 붙이는건 여전히 인상써지네요.
2016-06-20 03:28:20추천 7
저도 맘충이란 말 안쓸려고 하는지라 본문에서도 안썼습니다만 아까 현장에서 이글을 쓸때만 해도 정말 정말 쓰고 싶었어요.
근데 모바일로 작성해서 인지 문단이 죄다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읽기 불편하셨을텐데 미안합니다.
2016-06-20 05:46:44추천 33
임신 출산으로 육아까페에 1년간 출석해본 애엄마에요. 이글을 육아까페에 가져가면 여기보다 더 욕했으면 욕했지 옹호할 사람 없어요~~~ 개념없는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정신차리라는 댓글들 달리면서 글이 금방삭제될 정도예요. 엄마들끼리 서로 포장하고 그런거 없어용~~
2016-06-20 11:02:52추천 2
현관 앞에다가 외부음식 절대 반임급지..!
.
걸리면 퇴장입니다.. 라고 써놓으면 어떨지..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오늘의피카츄
2016-06-19 23:10:46추천 10/27
댓글 5개 ▲
2016-06-20 00:11:30추천 71
개념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아요.
못배워먹고 개념없는 어리고 젊은 것들이 늙으면 미친노인네가 되는거지 늙어서 개념없는게 아닙니다.
2016-06-20 02:26:01추천 0
.
2016-06-20 03:29:28추천 9
저분들 최소 30대 초중반이였습니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개념없는 것들은 존재하는거 같아요.
2016-06-20 03:32:24추천 2
상대적으로 현실속에선 노인분들과 아줌마 집단이 기본 공중 도덕을 더 안지켜주심.
가령 지하철,버스만 해도 밀치기,새치기는 기본^^
2016-06-20 07:16:04추천 1
번역하자면 나이 먹은 걸 벼슬로 아는 무개념 작자들이 많죠, 겠네요ㅋ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말은 아닙니다만^^;
2016-06-19 23:13:15추천 2
왜저러는건지 정말 ㅠ 뭐랄까 현대문물 ? 이 들어오기전의 엄청 노인분들 저러셔도 찌푸려질 일을 알만큼 알고 쓰는만큼 비용 지불하는거 다 알만한 세대가 저러는건 대체 왜저럴까요
댓글 2개 ▲
2016-06-19 23:40:20추천 14
이런거 보면 한국은 특정지역 집중의 도시화와 단순 규모면에서 경제규모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80년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거 같네요.
2016-06-20 00:40:07추천 2
80년대에는 안 그랫을거 같은데요
2016-06-19 23:34:57추천 0
지킬거 지키면서 서로 좀 스트레스 덜 받고 살면 좋을텐데.. 저걸 지켜보는 사람만 답답해죽음 ㅠㅠ
댓글 0개 ▲
2016-06-19 23:35:19추천 6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꼭 엄마들만 저러시는 건 아닌 거 같아여 ㅋㅋㅋㅋㅋ
저 카페에서 일하는데 가끔 다른 카페 음료 들고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김밥같은 거 사와서 드시는 분도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먹어도 음식 냄새 때문에 모른 척 할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에 빵도 파는데 다른 곳에서 산 빵 들고 와서 드시는 분도 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외부 음식 드시면 안 되지만 일단 사오신거니까 드시고 가세요." 라고 말하는데 기분 나빠하시는 분 대다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4개 ▲
2016-06-20 01:08:37추천 14
이런 사람이 부모가 되면 저런 사람이 되는 거겠죠ㅠ
[본인삭제]기웃기웃
2016-06-20 09:46:51추천 0
[본인삭제]기웃기웃
2016-06-20 09:50:52추천 0
2016-06-20 09:52:28추천 4
저도 이 댓글보니 작년 겨울 20대 후반으로 보이던 2남2녀가 테이블 5~6개 남짓한 작은 매장에
매장내 음식은  음료 2개만 시키고
생일이라며 딴데서 사온 각종 음료와 케잌 바리바리 펼쳐놓고  4명이 10명인거 마냥 엄청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먹어(과자-물론 외부음식-같은것 존나 흘림)
(나름 개념인 인척한다고 오자마자 생일이라그런데 외부음식좀 먹겠다고 당.당.히 통.보.함.
쥔장이 좀 나무라며 원래 안되는데 이번 한번만 드시라고 하니까  네~ 이러고 뒤돌자마자 "거봐 내가 말 안하고 몰래 먹자했자나 괜히 말해서 한소리 들어네~" 이럼...)

다른 테이블 다 나가게 만든 완전체들 생각나네요.

더 소름인건 그당시 이슈였던 남혐여혐 , 세월호. 얘기하며
네명 다 겁나 개념인것마냥 코스함.

캬 진상은 지가 진상인거 모른다는 인터넷 명언 제대로 확인함.
2016-06-19 23:42:54추천 46
지금의 50세이상되는분들이야 못배워서 그렇다고쳐도 지금 아이들은 대부분 30~40대일텐데..대학진학율이야 워낙에나 높은판국에

못배웠다고 할수도없고 진짜 왜저러는건지.참..
댓글 6개 ▲
2016-06-19 23:49:14추천 65
국영수사과 수능공부랑
예의 매너 이런 인성이랑은 1도 관계 없어요
집안교육을 못받은거예요
살만한 사회여야 저런거에 신경쓰는데
급급한 한국에서는 거의 사치임ㅋ
2016-06-19 23:52:17추천 16/3
오히려 50-60대 분들이 엄마였을 시절엔 단속 철저하게 했죠...
배운거랑 상관없이
그냥 지금 2-30대 엄마들이 이기적인거
어릴적부터 배려보단 경쟁을 하면서 자란세대들이라 남 괴로워도 자기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
[본인삭제]563
2016-06-20 00:47:45추천 9/6
2016-06-20 02:12:45추천 21
왜 아주 오래된 고문서에 "요즘 젊은것들이 문제'라는 문장이 있었다죠.

젊은엄마들이 더하다는건 대단히 큰 일반화오류입니다.
저 30대 중반인데요, 제가 어릴때에도 동네에 무개념 엄마들은 둘셋씩 있었어요.
동네 슈퍼에서 팔려고 내놓은 포도 앞면 다 까먹고 뒤집어 놓은 애들 그냥 웃으며 넘어갈라고 하고
골목 하수구에 애가 싼 똥은 깨끗하다고 안치우고.

'요즘젊은것들' 이나 '요즘 젊은 엄마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못배운 사람들의 문제에요.
2016-06-20 07:18:03추천 2
못배워서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 대학물을 물탱크째 퍼마셔도 힘듭니다.
2016-06-20 12:07:06추천 0
와우 윗분 말씀 빙고!!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마트 진상들 보다보면 모전녀전 ㄷㄷㄷㄷ 하거든요.
2016-06-20 00:34:44추천 17
저런 맘충들이 애를키우니 끝없는 무한의 인피니티 운명의 데스티니
댓글 0개 ▲
2016-06-20 00:35:27추천 0
무개념 개진상은 남녀노소 지역을 따지지 않는다는 진리를 ... 왜 저러고 살까?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6-20 00:50:07추천 9/4
저러고 인터넷으로 민주가 어쩌고 정의가 어쩌고 키보드질 하면 그 손모가지를
부러뜨리고 싶네요.
사람이라는게 나이가 들면서 부모가 되면 좀 더 인성이 성숙해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저런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기도 안차네요.
게다가 저런걸 비판하면 지가 잘났다고 되려 빽빽 거리는거 보면 참...
그냥 얼굴 까고 인터넷으로 싹 까발려야 얼굴 못들고 다니고
다시는 저런 짓 못할텐데..
댓글 0개 ▲
2016-06-20 00:53:02추천 64
애 전염성 강한 수족구 걸렸는데
뮤지컬 티켓 비싸다며(한달전 예약했다고..)
긴팔입혀가면 아무도 모른다는
대학동기..
진심 소름ㄷㄷ
댓글 2개 ▲
2016-06-20 00:57:10추천 11
진짜 싫다.. 정말 진심으로...
2016-06-20 11:04:07추천 3
너 같은 마인드를 가진 것들도 메르스 퍼지는데 한몫했다고 해주세요..
[본인삭제]Get-Jinxed!
2016-06-20 00:59:27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차오스
2016-06-20 00:59:49추천 5/5
댓글 3개 ▲
2016-06-20 01:30:46추천 5
음 ..안ㄷ되는건가요?요즘은 안가지만 예전에8년?10년?전쯤엔 의례 먹었는데....내가진상이였군요.ㅡ.ㅡ
2016-06-20 03:03:38추천 0
전 사장님이랑 친해서 가져가면 허락받고 나눠먹는데ㅋㅋ
2016-06-20 06:44:14추천 5
자기가 먹은거 알바가 치우면 진상이죠 ㅋㅋ
아 외부음식 한정
2016-06-20 01:05:42추천 1
정말 무식하네요 애들이 아니라 지들 모여서 수다떨 장소가 필요한 것들이네요 .
예의가 저렇게들 없을수가 있을까요.
댓글 0개 ▲
2016-06-20 01:07:47추천 0
저희 동네에는 음식 반입이 되는 트렘폴린 놀이방이 있어요 배달 시켜서 먹어도 되고요..
근데 전 애들까지 챙기며 음식 싸오기가 귀찮아서 걍 거기서 해결하는 데 저 아줌마들 진짜 부지런하시다...
하지말라는 걸 바리바리 싸들고 와선...ㅡㅡ
댓글 0개 ▲
[본인삭제]작성자전남친.
2016-06-20 01:12:05추천 16
댓글 0개 ▲
2016-06-20 01:13:20추천 10
돈없으면 가질말든가... 키즈카페 식당 테이블 밥도 먹으면서 앉아있는것도 짜증나는데.. 저런건 더블로 극혐
댓글 0개 ▲
[본인삭제]마기
2016-06-20 01:15:25추천 1
댓글 0개 ▲
2016-06-20 01:41:55추천 12
남한테 피해주면서까지 아끼고 절약하는게 뭐 대단한 똑순이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챙피해라.
댓글 0개 ▲
2016-06-20 01:52:09추천 1
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나비효과처럼 자신의 조그만 행동이 훗날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보면
저런 무개념 행동은 안하겠죠...
댓글 1개 ▲
2016-06-20 02:09:22추천 0
맞아요. 저런 사람들은 아이보다 자기가 더 중요한 사람들 아닐까 해요.

육아를 해보니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내 아이가 남에게 피해를 주면 사람들이 아이를 싫어하고 미워하게 될 것 같아서,
내 아이가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서 더 열심히 교육하고 바르게 키우려고 애쓰는게 크더라구요.
근데 저렇게 당당히 민폐끼치면서 남들 손가락질 받을거 생각 안하는건 진정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도 아닌 것 같아요.
2016-06-20 01:53:03추천 1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댓글 0개 ▲
2016-06-20 02:13:01추천 0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ㅠ 아저씨가 얼마나 시달리셨으면 포기했을까
댓글 0개 ▲
2016-06-20 07:44:21추천 0
아....제발 좀 하지 말라는건 하지마.......
댓글 0개 ▲
2016-06-20 09:09:06추천 0
제가 언젠가 적었던 리플인데, 엄청난 비공과 반대를 받었던 댓글이 ..
[ 이건 그냥 국민성 탓이다. 기본적으로 사기/절도 를 가볍게 여긴다. ]  였어요.
지금 이 글을 본 후에도 위와 똑같은 생각이 또 드네요....
댓글 0개 ▲
2016-06-20 12:41:57추천 0
우리 와이프 한테 나중에 저러지 말라고 해야겄다..
댓글 0개 ▲
2016-06-20 12:41:59추천 0
큰애 전염성 있는 병으로 어린이집 못간다고
더 어린 둘째 문화센터에 아픈 큰애 데리고 오는 부모
이제 막 아장아장한 아이들 다니는 문센에
신발 신겨 들어오는 부모 등등...

외부 음식 반입 가능하게 해줬으면
먹고 마신 자리 깨끗하게 치우고 가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세상 혼자 사시는 분들 많죠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바퀴벌레폭탄
2016-06-20 15:33:55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qetuoadgj
2016-06-20 15:45:03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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