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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넘게 한 오유 아이디를 지워야 하나 고민하는 이유(욕설 많음)
게시물ID : menbung_33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crimosa
추천 : 5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25 03:58:57
덧글로 몇번 언급한 적이 있는 군 후임 놈이 하나 있습니다.

이 놈과 관련된 일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친하다고 생각해서 나름 이것저것 얘기하던 사이였는데 이새끼가 갈수록 사람을 우습게 만들더라구요.

그림 그리고 있으면 와서 제 맞후임더러(제가 27 그새끼 28 맞후임 29기입니다.)  왜색 냄새 난다고 말하라고 시킨다거나

만화 보고 있을 때 와서 그런거나 보니까 성격이 그러신 겁니다 라는 둥 가만히 있는 사람 기분 ㅈ같이 만드는 말을 했었죠..

그럴 때 마다 그딴 개소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도 잠시였고

몇년 전에 개인 sns에 쓴 글을 찾아서 제 군대 동기 놈들한테 보여주면서 비아냥대는 등 선을 넘은 행동을 참 질기게도 많이 했습니다.

지는 친해서라고 개소리를 찍찍해대는데 그때마다 죽여야지 생각을 몇 번 했는지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소개해드릴게요.

대기실에서 누워서 쉬고 있는데 이새끼가 제 엉덩이에 대고 후배위 하는 시늉을 내는 겁니다.

저는 못 보고 있었으니까 애들이 갑자기 왜 웃는지 몰랐고, 뒤늦게 사정을 안 저는 뭔 짓을 했냐고 다그쳤지만 혓바닥이 참 길긴 길더라구요.

진짜 그날 모가지를 뽑아버리려고 끌고 나갔을 때 저한테 화낸 선임새끼만 없었으면 그놈은 진짜 그 날 죽었을텐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이런 개같은 놈이 하나 있는데, 전역하기 전에 하도 지가 잘못했으니 차단 풀어달라고 징징대기도 하고
더 달라붙는 것도 그지같아서 대충 풀어주고 지냈는데

전역한 뒤에 오유에 전역글을 올린 걸 애들한테 말하고 다니면서 낄낄댔다는 걸 그놈 동기한테 들었습니다.

개빡쳐서 화낸 다음 차단 걸고 잊고 지냈는데 잊을 만 하면 이새끼가 전화를 거는 겁니다.(제 전화는 통화차단은 안되더군요)



지 여친한테 차여서 술쳐먹고 우는 것까지 졸려 죽겠는데 전화하니 참 사람 돌겠더라구요.

아무튼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오늘 알바를 하러 갔는데 그 놈 동기이면서 저랑 연락을 하는 A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여름여름여름한 데일리 링크를 보내주면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라고

나: 어 ㅅㅂ 난데 너 이거 어케 찾았냐

A : 그새끼(그냥 그새끼로 칭하겠습니다.) 가 보내주던데?

나 : ㅅㅂ?


이런 상황인거죠

제가 쓴거 하나하나를 다른 누군가에게 뿌리고 다닐거란 생각을 하니까 진짜 몸에 벌레가 한가득 기어다니는 기분인데

이새끼를 조질 법적근거도 없는거 같아서 골때리네요

왜 내가 피해야하지?

진짜 더러워서 못 살겠네요..



p.s 야 ㅇㄷㅎ 너 이 것도 분명히 찾아볼테니까 쳐들어라.

정신병자 새끼야

내가 살다살다 여자한테 스토킹 당한 건 있어도

남자새끼한테 당하는 건 처음이거든?

진짜 한 번만 더 거슬리면 내 인생이 좆되든 말든 니 모가지는 내가 딸테니까 알아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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