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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탈퇴? 끝까지 찌질하구나. 넌
게시물ID : menbung_34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9는못말려
추천 : 13
조회수 : 5267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6/07/02 23:24:19
작년 너랑 나랑 남 부러울꺼 없이 달달했다.
난 너의 배려 하나하나에 고마웠었고 감동이였어.

근데 지금은 이게 뭐야.
너를 내 인생에서 만난게 제일 최악인걸.
그 시간들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 
역겨워서 송두리채 뽑아버리고싶다.

작년 너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벌금 500만원 받았지?
20만원 납부하고 480만원 남아 있던 금액.

주변 사람들한테 돈을 빌려도 없다 그러고.
심지어 어머님도 울면서 돈이 없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정 힘들면 기대. 내가 빌려줄께 라고했어.

그런 너는 하루하루 경찰청서 오는 독촉 문자와.
통장/카드 압류에 심지어 강제연행되서 노역장? 들어가야
된다고.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생각도 했었지.

그러다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했고.
적금 만기가 얼마남지 않고, 이자가 어느정도 되.
깨기 아까워서 대출 받아서 너 한테 빌려줬어.

너 나랑 450만원 대출하러 은행갈때 뭐라했냐?
6개월 동안 갚는다고 했지? 아니ㅋㅋ한달에 100준다 했어
그랬던 너가, 대출받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동안
취업실패에. 생활비도 없어서 나한테 안갚았잖아.

그러다 찾아온 이별, 돈 꼬박 갚는다는 너의 말.

매달 40씩 갚는다면서 매번 날짜 어기고 잠수타고 
날짜 어길때마다 난 너한테 언제줄거냐.
못갚을꺼 같음 말 하라고, 예의라도 표하길 바랬어.

심지어 넌 나한테 사채업자도 그런식으로 돈 갚으라고
닥달 안한다고 니돈 절대 떼먹지 않을꺼라고ㅡㅡ
문자로 ㅈㄹㅈㄹ 했지. 니 친구들한테 독촉하지말라고.

오히려 니 친구들이 나한테 먼저 연락해
너가 돈 갚았냐고 물어보고 걱정해주더라.

넌 4개월 걸쳐 180만원을 갚다가
어느날 핸드폰 불통이 됬다.. 

6개월이 지났어.

그러다 문득 생각이 스쳤다?
니가 오유한다는걸 알고
혹시나 해서 너가 준 명함 이메일 아이디 주소를 검색하니
니 오유 아이디가 나오더라 
6개월만에  내가 널 찾아내  댓글을 달아
이메일도 주고 받았어.

너도 잘한거 없다. 빌려준다고 한건 너잖아?
소송 진행해. 근데  소송진행 하는만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지치고 힘들꺼라고? 
그래서 내가 니 사정 뻔히 알아서  200만원 제외 해줄테니
180만원 일시납으로 갚으라고 ,

금액 제외해줘서 고마운데 
월급에 생활비 쪼개며 갚겠다고 했어.

그렇게 갚아 나가기로 한지 5개월이 지났다. 

그런 너는 아직도 오유에 글만 올리고
겨우 연락할수밖에 없는 매개체인 이메일도 확인 안하더라.
마지막으로 댓글을 남겼는데

넌 나와의 연락을 끊어버리고 싶어하는건지, 무슨생각인지
그 댓글을 확인하고 오유를 탈퇴 했네ㅋㅋㅋㅋㅋ

참 씁쓸해.
난 너가 조금이래도 사람 다운 냄새가 났으면.
나한테 미안한 기색이래도 내고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되.
180만원 이래도 꼬박 갚는게 맞는거고.
넌 마지막까지 내 기회를 무시한채 외면한거다.
나 역시 너가 너무 괴씸해서 
단 1원, 이자까지 싹다 받아낼려고.
혹시라도 재가입 하고 읽고 있다면 뒤늦은 사과는 필요없어.
법 대로 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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