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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열불터지네요
게시물ID : menbung_34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
추천 : 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4 00:45:05

안녕하세요 지금 배가 미식거리고 모기향 냄새때문인지
토기가 올라와서 죽을 지경인데 이 모든게 그 약국때문
같아서 글올립니다.


지난 목요일에 일마치고 야간진료 병원갔습니다.
병원근처에 약국은 죄 문을 닫아서 저 멀리가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갈려고 지하철로 가니 약국이 있는겁니다.

옳다구나 해서 처방전 주고 약을 기다려 받아왔어요.

그런데 봉지에 보통 약사진하고 성분표시가 되어있는데
이 약봉지엔 없는거에요.

그리고 받을때도 어떠한 주의사항을 듣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금요일 일마치고 치맥땡겼습니다.

맥주도 아니에요 츄하이였으니까요.
솔직히 사소한 약이라도 술을 마시는거 자체가
잘못된행동이었지만 그전에 별다른 일 없어가지고
안심했었거든요.

토요일 아침 두유에 약먹고 출근했는데
그날 하루종일 배에서 천둥소리 나고 미식거리고 미칠것
같았어요
심지어 설사까지 했거든요?

그리고 전에 갔던 병원에가서 다시 처방전 받아옵니다.
3일뒤에 오랬는데 다음주 내내 바쁠거 같아서 토요일에
간거죠.

마침 전에 닫힌 약국이 열렸길래 갔더니
약사분이 하는 말이 술은 절대 금지라고...
복통에 어지럼증 쇼크 올수도 있으니 약먹은 후
3일동안도 술은 금지래요.
그리고 다른 약들 가르키면서 유제품엄금이래욬ㅋㅋㅋㅋ

봉지에 사진이랑 설명 다되어있고..하...

토요일내내 아픈 몸은 설명이 되고
솔직히 안 먹었다 쳐도 다음주중에 회식있다고 했는데
그때 탈이 날수도 있었단 소리자나요..

시간이 지나면서 멘붕에 멘붕입니다.

맘같아서 약국가서 따지고 싶데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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